국토교통부가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철강자재의 품질 기준을 강화했다. 28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가 건설 현장에서 주요 자재로 사용되는 철강자재의 품질관리 기준을 강화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은행권이 자본비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금융당국이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 유예 등 건전성 규제 완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은행권에서는 경기대응완충자본과 스트레스 완충자본 적립 수준이 완화를 건의하고 있다.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15일 "은행권의 여러 건의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 유예를 비롯해 건전성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국제결제은행 기준을 지키면서도 국가별 재량권 범위에서 기준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금융당
나주시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나주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인 소상공인 점포 개수를 15개소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해서는 2천㎡내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소, 비상업지역은 20개소 이상 밀집하고 있어야한다. 하지만 특정 지역을 제외, 지역 상권 대부분이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사실상 지원 기회를 받지 못해왔다. 현재 나주시 관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운영 중인 곳은 점포 32개소가 입점해있
산림청은 매년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기준' 개정으로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족이었던 것을 19세 미만 자녀를 2인 이상 둔 가족으로 그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 완화된 기준에 따른 다자녀 가족에게는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객실·야영시설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준 완화에 따른 수혜 가구는 약 6.6배 증가해 2백만 가구가 넘을 것으로 전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포털 다음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 세부 기준을 공개하고, 오는 11일부터 입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공지했다. 입점 기준은 일반평가와 정량평가로 구성했다. 일반평가는 공신력 있는 언론 및 기자 유관 단체 소속 여부를 확인한다. 언론 및 기자 유관 단체 각각 한 개 이상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정량평가는 독자적인 취재로 생산한 '자체기사'와 입점 신청한 카테고리 기사인 '전문기사'를 확인한다. 자체기사와 전문기사 생산비율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카카오는 뉴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 폐지 여론이 거세다.도민들 중 절반이 차고지증명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손상훈 제주연구원 박사가 지난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차고지증명제 토론회에서 도민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9.9%가 차고지증명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힌 것이다.‘현재 기준을 유지하면서 불편을 개선해야 한다’는 응답은 22.3%, ‘차종 등의 일부 기준을 완화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대답은 15.9%, ‘현 제도를
앞으로 비와 눈이 시간당 3mm 넘게 오는 날 건설 현장 내 콘크리트 타설이 원천 금지된다.국토교통부는 아파트, 건축물 등 건설 구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해 표준시방서와 설계기준 등 콘크리트 공사 기준을 개정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일평균 4℃ 이하의 저온 환경과 비오는 날에 콘크리트 공사를 시행할 때 품질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지켜야 할 작업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된 기준은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연내에 고시될 예정이다.국토부는 일평균 기온 4℃ 이하의 저온
국토교통부는 특별교통수단 휠체어 고정설비 안전기준, 철도·지하철 역사 내 점자안내판 설치 기준 등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연말까지 공포·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중형승합차를 활용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대상차량 기준을 확대한다. 이로써 다인승 이용 수요 대응, 차량 탑승 대기시간 감소 등을 위한 서비스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앉아 있는 것이 어려운 와상 장애인을 운송하는 경우 구급차 안전 기준을 준용하도록 개정한다. 이를 통해 민간 구급차만
국세청 6급이하 직원 정기 전보 인사가 내년 1월 17일자로 단행된다. 이에 앞서 세무서간 이동은 1월 6일 발표되고 세무서 내 부서배치는 1월 8일로 예정됐다.국세청은 28일 내부망을 통해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6급 이하 정기 정보 기준을 공지했다.국세청은 이번 6급 이하 정기 전보 인사의 기본방향을 본청 전출 기준 개선을 통한 근무유인을 확대와 본청 우수인력 선발 지원을 밝혔다. 아울러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지원하고 직원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익산시가 2025년 모범음식점으로 46개소를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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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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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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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혐의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 결국 구의회서 ‘제명’
불법 수의계약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된 데 이어 결국 구의회에서도 구성원 자격을 잃고, 명부에서 이름을 지웠다.중구의회는 19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 비공개 투표를 통해 ‘제명’으로 가결했다.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 의결 결과 제명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비례대표인 그는 징계 수위가 제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날부로 의원 직을 상실했다.앞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배 의장에 대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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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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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올해 22억여 원을 들여 김해문화의전당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노후 시설 개선 공사를 했다.김해문화의전당은 개관 후 20여 년 동안 지역문화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해왔으나 시설물이 낡아 이용객 불편이 계속 제기됐다.시는 2022년 공연장 객석 교체와 분장실 리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