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기초생활 수급자의 생계급여를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의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 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이에 따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노인 세대 중에서 최빈곤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도 기초연금이 도움될까?현재 기초생활보장 수급노인들은 소득 하위 70%의 다른 노인들처럼 기초연금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지만, 기초연금을 받더라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이른바 ‘보충성의 원칙’과 ‘타급여 우선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어 받은 기초연금액만큼 생계급여에서 감액하고 있다. 이들에게 기초연금은 생활에 전
강진군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군민들의 복지 혜택이 더욱 확대된다고 3일 밝혔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25일 제7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6.42%로 역대 최대 인상했다.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정부의 74개 사업의 선정 기준이 되며 높아질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난다.생계급여가 1인 가구 기준 2024년 71만3000원에서 2025년 76만5000원으로 최대 7.3% 월 5만2000원이 인상된다. 4인 가구 기준은 2024년 18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노인빈곤율 자살율 1위인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우리나라 정부와 국회에 물어본다.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국민들 생계수단으로 날마다 손수레로 길거리를 누비며 파지 재활용품을 수거해도 3000~4000원을 손에 넣기가 어렵다고 한다. 정부나 국회의원들은 전국에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기나 하는지 그곳에서 점심한끼로 하루를 버텨야하는 노인들도 많다고 한다.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로 한달에 약 50만원 가지고 한달생계를 할 수 있는지 국민1인당 한달 생계비가 백이십만원 되어야 된다고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매달 20일이 정기 지급일이지만 정부에서는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 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 전인 13일까지 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이에 경남도는 생계급여 지급 대상 9만 1251가구 11만 2,247명에게 총 488억원을 신속히 지급한다.생계급여는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경남도에서는 국·도비 보조금을 신속하게 교부하는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소속 양양함 장병들이 추석을 맞은 지난 11일, 강원 양양군 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양함은 올해 자체 바자회인 ‘양양함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와 승조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로 40만 원을 기부했다.양양함은 지난 2010년 양양군과 자매결연 교류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마라토너 유망주 이주영 군과 만남 이후, 2013년부터 매달 기부를 통해 양양지역 기초생활 수급 가정 학생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해왔다.기부를 통해 11년간 양양함과 인연을 맺어온 3명의 학생에게는 학비, 생활비, 위문품 등을 전달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3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왕진 전문 병원인 ‘내집에서 의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위치한 내집에서 의원은 올 4월 개설해 고령 및 질환 등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0여 명에 대한 방문 진료를 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내집에서 의원’을 비롯한 민관기관들과 협력해 방문 진료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취약계층인 기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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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김소영 작가, 예술과 삶의 여정 담은 '첫 에세이 출간 기념 개인전' 갤러리인사1010에서 개최!
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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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1명 사망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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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5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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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의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이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북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을 지난 2021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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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인 코레일유통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에 참여해 특별 프로모션으로 외국인 맞이에 나선다.'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은 다양한 환영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문화, 관광, 서비스 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환영주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16일간이다.이번 환영주간 동안 코레일유통은 철도역 상업시설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무료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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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탈춤 즐기고 김밥 먹고… 가을축제 명가 경북으로 오라”
경북 도내 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경북의 맛과 멋, 흥을 소개한다.첫 번째 축제는 이번 주, 27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4이다.10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중앙선1942안동역,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오대양육대주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을 만나는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27일 개막식에는 그믐 아래, 탈이 났다 주제로, 식전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창작무용, 레이저쇼, 태권무와 창작 댄스가 펼쳐지며,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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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 날개단 장난감, 라오스 찍고 아프리카 간다
칠곡군에서 시작된 장난감 기부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 라오스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의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600여 점의 장난감과 의류, 신발 등을 라오스 농사이 마을에 전달했다. 이는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사이 마을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통해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이다.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0대 청소년들은 추억이 담긴 장난감을 내어놓았고, 젊은 부부들은 자녀들이 소중히 아꼈던 장난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