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4월 “전국 최대 광역단체인 도와 도의회의 책임이 막중해졌다”며 “이제는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다”고 했다.민주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야·정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다수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가슴에
인천시는 오는 9일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로봇랜드 기반시설 착공식을 개최한다. 로봇랜드 공사가 본격화하는 건 2008년 정부 공모를 거쳐 청라와 경남 마산이 최종 사업지로 지정된 지 무려 17년 만이다. 로봇랜드 부지 조성 건만 해도 시간만 보내는 듯했지만, 드디어 기반시설 공사를 시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지금, 감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걷기여행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로 총길이 약 4500km다. 동해안의 해파랑길, 남해안의 남파랑길, 서해안의 서해랑길, 디엠지 평화의 길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9월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됐다.먼저 18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인 이재명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전원합의체에서 심리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의원의 선거법 사건을 오경미·권영준·엄상필·박영재 대법관으로 구성된 2부에 배당했다가 곧 이어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거의 확정적인 이재명 예비 후보가 “2040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쇄하겠다”라고 22일 공개했다.이 후보는 제55회 지구의날을 맞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 악당국가’라는 오명을 벗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글로벌
경북을 포함한 비수도권 농촌지역의 철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SKT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KTX 이용자 분석이 이뤄졌다.조사 결과, 전국 3559개 읍면동 중 1849곳에서 이용 내역이 전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