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서 60세에서 80세까지가 가장 일을 많이 했고, 또 그때가 가장 소중했던 황금기였던 것 같습니다.”1920년에 태어나 올해로 만 105세의 대한민국 최고령 수필가이자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본사 비즈니스컬처스쿨 15기 2강의 강사로 나서 지난 17일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특강을 펼쳤다.김형석 교수의 이날 특강에는 15기 원우생 뿐 아니라 BCS 총동창회 임원진, 이전 기수 원우 등도 청강하러 왔고, 최일학 금강그룹 회장 등도 참석해 김 교수와 그의 특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김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가 출범했다.대표를 맡은 최지원 시의원을 비롯해 서정인·윤성관·임기향·김형석·최호연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회는 지속 가능한 기업의 발전 잠재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급부상한 ESG 경영과 관련한 지자체 정책 연구를 위해 지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에게 징역이 구형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가 심리한 문씨의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았고 음주운전으로 개인 대물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점, 공중위생관리법 위반과 관련해 약 5년간 합계 1억3600만원의 수익을 내 고액인 점을 고려해 달라"고 밝혔다.문혜씨는 지난해 10월5일 서울 이태원 해밀톤 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로를 바꾸다가 뒤따라온 택시와
비번 중인 소방관이 목욕탕에서 쓰러지며 심정지가 온 시민을 구했다.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께 제주시 삼양동에 있는 한 목욕탕에서 8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마침 현장에는 비번 중 목욕탕을 찾은 소방관이 있었다.제주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 소속 김형석 소방사는 구토 후 쓰러진 A씨가 심정지 상태라는 사실을 인지했다.김 소방사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응급처치했다.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자발순환회복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소방사는
제주의 한 목욕탕에서 쓰러진 80대 남성을 비번이던 소방관이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쯤 제주시 삼양동의 한 사우나에서 80대 남성 ㄱ씨가 쓰러졌다.비번이라 사우나를 찾은 제주 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 소속 김형석 소방사가 ㄱ씨가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그는 ㄱ씨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ㄱ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김 소방사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ㄱ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김 소방사는 "비번
검찰은 2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의 첫 공판에서 징역 1년의 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다혜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9%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혐의다.또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과 빌라, 제주 한림읍 소재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다.검찰은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았고 음주운전으로 개인 대물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점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과 관련해 5년간 3곳에서 약 1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우리 지역까지 접근하는 산불로 3월 25일 저녁 포항시 죽장면 3개 마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며, 3개마을 주민들은 간단한 가재도구를 챙겨 불안한 마음으로 죽장면체육센터로 긴급 대피했다.이러한 상황속에서 죽장면 직원들과 자생단체에서 질서있게 주민대피에 대처하였고, 대피하고 있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식사 및 간식을 제공하고 면민목욕탕을 개방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였다.아울러 포항시 여러 단체에서 대피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함성봉사단(회장 정
제29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남외초등학교, 서생중학교, 울산중학교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지난 29~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초등부 30개 종목과 중학교 28개 종목에 총 36개 학교의 학생 327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남외초 5학년 김선호·6학년 손다현, 울산스포츠과학중 3학년
사천문화재단은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뮤직드라마 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4월 4일 오후 7시 30분과 4월 5일 오후 3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신도시 아파트 후문에서 형과 동생이 전 재산을 들여 운영하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마차’를 중심으로 펼쳐진다.순대가 주메뉴인 이곳에서 다양한 인연과 인간 군상들이 만나며 코믹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전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등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청년 관련 기관인 경주시청년센터, 위덕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육군 제7516부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 정신건강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
경주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현대인의 무기력과 방황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기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테마로 특강을 4월 16일 진행한다. ‘멈췄던 나를 다시 움직이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메타성장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변리사 이원형 강사를 초청했다. 이 강사는 변화와 성장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메타성장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