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모란미술관의 올해 첫 번째 기획 전시 '지각의 통로'가 다음달 28일까지 실내전시실과 지역내 백련사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승영·박선기·이창원·임선이 작가는 '아는 만큼 보인다'나 '보는 것이 곧 믿는 것'이라는 전통적인 '보는' 방법이 아닌 전복, 해체하는 작업을 보여준다. 네 작가의 조각, 설치, 드로잉 등 30점이 전시된다.먼저, 백련사 대웅전 자리에 설치된 김승영 작가의 'Mind

오늘은 상담실로 찾아온 60대 초반 여성의 사연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며느리가 싫은 건 아니지만, 세대 차이 때문인지 며느리가 하는 행동이 다 눈에 거슬려요. 며느리의 행동을 어떻게 하면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을까요?”TV에서도 자신만의 고민이나 풀리지 않는 문제를 오픈하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모든 것의 핵심은 감정이며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나의 감정도 챙기는 법을 알려주는 상담사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먹고사는 것이 중심이었던 대한민국이 어느덧 세계 최정상급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면서 이제는

동해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동해 월드비전과 함께 따듯한 마음을 담은‘사랑나눔 반찬배달’봉사활동을 펼쳤다.동해시의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여성의용소방대에서 김치, 야채볶음, 미역 등의 직접만든 다양한 반찬을 각 가정을 방문해 배달했다동해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동해시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를 넘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따듯한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뜻을 전했다.정순복 대장은 “공동체의 힘과 서로를 보살피는 것의 중요성을 믿는다”며“앞으로도

며칠 전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의 영양과 식생활 단원 수업’을 진행하던 중에 학생들과 밸런스 게임을 했다. ‘건강하지만 무일푼인 나 vs 10억 있지만 아픈 나’ 학생들 모두 전자를 택했다. 건강을 우선으로 선택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는 건강이 지닌 중요성과 가치를 명확히 보여준다. 가진 것이 없어도 건강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10억 이상은 거뜬히 벌 수 있다는 학생들의 포부를 느끼며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것은 최우선의 과제라는 것을 느꼈다.건강은 우리의 삶의 질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건강한 식습관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혔던 안철수 의원은 17일 “저는 전당대회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 시급한 과제들에 집중하겠다”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투쟁, 권력의 사유화는 저 안철수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다”라며 “강한 자들과 나쁜 자들이 이기는 나쁜 세상을 끝내는 것의 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선 위기다. 범죄 피의자가 대표인 야당들이 대한민국 국회를 장악하고 복수혈전을 위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