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재능시낭송협회는 27일 오후 7시 북구생활문화센터에서 ‘제155회 목요시낭송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김귀자씨의 사회로 온통포크 통기타 동호회의 기타 연주로 무대가 시작되고, 이어 우진숙씨가 윤동주 시 ‘새로운 길’, 박정애씨가 안도현 시 ‘그대에게 가고 싶다’, 이경남씨가 황동규 시 ‘즐거운 편지’를 낭송한다.목요 시토크는 김감우 시인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시 ‘숲’‘별사’‘구멍’을 김향자, 문혜선, 박제란씨가 각각 낭송한다. 시인이 들려주는 시 이야기로는 ‘잔과 바다’를 송인향씨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