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나무 배치가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스위스 전역의 장기 연구에 따르면 잘 정돈된 나무가 많은 동네는 다른 지역보다 사망 위험이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이유와 역할을 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요약 도시 나무는 주민들의 행복을 증진한다.집합적이고 연결된 나무 군집은 지역 수준에서 단편화된 녹지 공간
튼튼하고 건강한 나무를 선택해 심는 일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다. 나무는 단순히 땅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전체를 지탱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나무는 그늘을 제공하고, 탄소를 흡수하며, 산소를 내뿜어 모든 생명체에 이로운 환경을 조성한다.그러나 이런 나무의 역할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무를 심기 전에는 적절한 수종을 신중히 선택해야 하며, 심은 뒤에는 물과 양분을 공급하고, 지주목을 세워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문제는 나무를 선택하는 과정부터 심은 후 관리하는 과정까지 모두가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7억원을 투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시는 5월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5월 중순까지는 고사목에 대한 산물 처리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 빠르게 확산된다. 감염된 나무는 단기간에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적기 방제가 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초령목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초령목은 20m 이상 자라는 상록성의 큰키나무로, 목련과 식물 가운데 가장 먼저 꽃이 핀다. 꽃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아래쪽에 붉은 보랏빛이 감도는 아름다운 흰색 꽃이 달려 우아한 매력을 발산한다.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나무 중 하나로 2020년 2021년, 지난해는 2월에도 개화가 관측됐고, 올해 개화는 지난해보다 2주가량 늦어졌다.이 나무는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에 분포하며, 우
동부지방산림청은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5년 내 나무갖기 캠페인 행사'를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강릉하키센터 앞 광장에서 강릉시, 강릉시산림조합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릉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유실수, 특용수, 조경수 등 19종 22,500본을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며, 유실수와 양용식물은 교환권으로 이외 수종은 교환권 없이 선착순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분양받은 나무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당일 또는 다음날까지 심어야
경기도 구리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아천동 은행나무의 실제 수령이 931년이라고 밝혔다.시는 이 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과 현지 조사 중 과학적 측량 결과가 필요함을 인지하여 지난해 12월 국립산림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객관적인 수령이 931년으로 확인되었다.이 나무는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될 때 1,200년으로 추측했던 나이를 최근까지 사용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270년 정도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국립산림과학원은 생장 중인 나무의 직접적인 목편 추출이 불가능하자, 비파괴
아침햇살을 찍으면 이토록 선명한 색이 될까. 메마른 가지 끝마다 올라앉은 설렘을 본다. 삼삼오오 카메라를 들이대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생기가 가득하다. 봄은 터지기 시작하는 팝콘처럼 연쇄적이다.통도사에서 봄을 만났다. 수령 370년 이상인 노목은 가지마다 조롱조롱 꽃망울을 달았다. 고승의 영정을 모신 영각의 단청을 배경으로 봄이 돋을새김 되었다. 어느 대단한 화공이 이렇게 그려낼 수 있을까.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톡톡한 햇살과 어울려 자장매는 더할 나위 없이 선명한 빛깔로 돋보인다.겨울잠에서 깨어난 나무는 저마다의 방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요즘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울릉도의 해발 400~700m 산 중턱의 눈 쌓인 눈밭더미 속에서 주민들의 고로쇠 수액 채취 손길이 분주하다. 울릉고로쇠 수확은 해마다 경칩전후인 2월 말~3월 중순에 채취하지만 올해는 봄눈이 많이 내려 수확시기가 좀 늦은 편이다. 우산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깨끗하고 맛도 으뜸으로 평가받는다. 높은 당도와 산삼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우산고로쇠 나무는 육지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자생해, 100% 국산 유전인자를 가진 울릉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봄맞이 가로수 가지치기를 할 때 나무의 건강성과 자연 수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국내 실정에 맞는 가로수 가지치기 기준에 따라 강도 높은 가지치기는 지양해야 한다고 전했다.나무는 가지치기 후 절단면의 크기가 클수록 상처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직경 5cm 이상의 가지를 제거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직경 10cm 이상 또는 줄기 직경의 1/3을 넘는 가지는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줄기에서 바로 나오는 1차 가지와 1차 가지에 연결된 2차 가지 등 줄기와 가까운 가지는 최대
국내 실정에 맞는 가로수 가지치기 기준이 만들어져 현장 실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나무는 가지치기 후 절단면의 크기가 클수록 상처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직경 5cm 이상의 가지를 제거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직경 10cm 이상 또는 줄기 직경의 1/3을 넘는 가지는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줄기에서 바로 나오는 1차 가지와 1차 가지에 연결된 2차 가지 등 줄기와 가까운 가지는 최대한 제거하지 않아야 한다.이처럼 가지치기 기준을 가지 굵기로 설정하면 작업자가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가지치기 대상을 판단할 수 있다. 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와 함께 '물기업 유치' 총력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를 위해 경기도 일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도·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정신응급병상’ 운영 박차… 도내 정신응급 대응력 강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지난 14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확보 등 정신응급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은 2020년 8개소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입원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위, "3월 31일부터 공매도 전면 재개"
3월 31일부터 예정대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그간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의 익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도 5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5년만에 전면 재개되는 공매도가 우리 증시의 대외신인도와 시장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23.11.5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규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됨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유플러스-대한상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1년 치 건전지 기부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자산운용사 "비트코인 ETF까지만...이더리움 ETF는 아직 계획 없어"...왜?
미국 자산운용사 칼라모스가 암호화폐 시장 진입 후 비트코인 외 확장 계획은 당분간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25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칼라모스 ETF 총괄 매트 카우프만은 “비트코인을 상품은 성공적이었지만, 이더리움은 아직 내부 투자 기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다른 운용사들이 비트코인 ETF 후속으로 이더리움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블랙록의 경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 후 5개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광법 개정은 전북에 '최소 기회' 주는 것"…법사위원의 1037자 '애절한 편지'
1시간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6일 오전 10시부터 법사위 회의실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갖고 각종 법률안 등 34개의 안건을 심사한다. 전북 최대 현안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극단의 2025년 첫 공연 ... 임도완의 코미디 "코믹"으로 유쾌하게 시작
서울시극단은 2025년의 시즌 개막작으로 독일 극작가 카를 발렌틴의 여러 단편들을 모아 정민영이 번역한 을 코미디극 으로 번안하여 무대에 올린다.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는 은 신체극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임도완 연출이 각색과 음악까지 맡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20세기 초 독일에서 활동한 희극배우이자 극작가인 카를 발렌틴은 현실 풍자와 유머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서울시극단 은 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한진 작가 전시회 '일상... 예술이 되다' 개최
2시간전
인천시 동구 배다리에 위치한 인천문화양조장-스페이스 빔에서 김한진 작가의 전시회 '일상... 예술이 되다'가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오프닝 행사는 4월 5일 오후 5시에, 클로징 행사티는 4월 26일 오후 5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변함없는 풍경과 일상속에서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담아낸다.김한진 작가는 해외 사람들의 일상속에 잠시 여행자의 신분으로 어둠 속에 몸을 숨겨 관찰자의 눈으로 그들의 빛나는 일상을 엿보고 작품에 담았다. 김 작가는 인도, 러시아, 독일을 여행하면서 특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룰로스" 전체 문제 등 3월 26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모음![단독]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수요일인 3월 26일 오전 6시 4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캐시워크 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