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천농협은 농촌 여성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다문화가정의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모국방문을 추진했다.모국방문은 지난 12일 수산면 김진영 조합원과 배우자, 자녀 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선발된 가정은 왕복항공권, 여행자보험, 체재비 등의 혜택을 제공받아 오는 12월 희망하는 시기에 모국인 베트남을 방문하게 된다.류승인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