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영원한 맞수의 대결에서 우승컵의 주역은 누구일까?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여초등부는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격돌한다.20년 전인 2005년 제35회 백호기 대회에 첫 출전한 이들 두 팀은 번갈아가며 우승컵과 우승기를 주고받으면서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쳐왔다.노형초는 6학년 10명, 4학년 4명으로 구성됐다. 골 결정력을 높이면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공격력과 스피드가 좋은 신지민이 공격의 주축으로, 주장 배다윤이 뒷심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기에 체력이 좋은 강세아가 공격에 적극 가담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4회 ‘노형동 4·3 평화 올레길 걷기 행사’를 앞두고, 19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걷기 코스에 대한 환경 정비 및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노형 코스와 해안 코스로 나누어 두 개 조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약 두 시간 동안 4·3 평화 올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 상태를 점검했다.문상수 위원장은 “4·3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들과 함께 걷는 이번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형동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돌
제주시는 관내 복층화 공영주차장 8개소에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노형 제2 등 조도가 미약한 공영주차장 8개소를 대상으로 출입구, 복도 및 통로, 계단 및 경사로 등에 비상조명등을 추가 설치했다.이번 설치로 재난 발생 시 최소 20분 이상 비상조명등이 작동,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시는 또 복층화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확 방지 시설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관계자는 “이번 비상조명등 추가 설치를 통해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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