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이 앞으로 10대 계정을 기본적으로 비공개 전환하고 팔로우하거나 이미지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개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제한하기로 했다.17일 인스타그램 운영사이자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은 청소년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 사용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메타가 10대 청소년들이 SNS에 중독되도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기능을 설계해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나온 조치다.이번 조치로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인스타그램에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