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정부가 농가 부채 증가 원인과 현 상황 파악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18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게 “전년 대비 농가 부채가 18.7% 급증했다. 투자로 인한 부채라 하더라도 한 해 이같이 급증하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하며 “투자라고 하는 것은 수익을 바탕으로 재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것인데, 수익이 나지 않고 부채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은 건강한 투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박 차관은 “소득이나 자산이 부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유치에 성공한 ‘경기형 과학고’ 관련 “서열화를 막기 위해 각 과학고들의 개별 특성을 강조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준비하면서 교육부와 협의해 불필요한 부담은 교육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분야 인재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협력 활동 ▲개방적 인프라 및 정보 공유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환경분야 전공자 및 연구원들에게 실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 연구
국세청은 공익법인 3백여 곳을 적발하고 세금 260억 원을 추징했다고 10일 밝혔다.공익법인은 사회복지, 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비영리법인을 말한다. 종교단체, 사회복지법인, 의료법인이 대표적이며, 기부금 등 증여세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이번에 부과된 250억원 중 236억 9000만원은 '기타 상속·증여세법상 의무위반' 사유로 추징됐다. 상속·증여세법에서는 공익법인이 받은 세제 혜택이 공익목적에 사용되도록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위반 시에는 증여세 등을 추징하고 있다.공익법인
올해 글로벌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지난해 미국에서는 퇴사·이직 모두 감소했으며, 글로벌 고용 시장에서 Z세대가 선방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스타카트, 타임, 도어대시, 오픈AI, 나이키, 쇼피파이, 에르메스 등 3만 5천여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둔 글로벌 HR 서비스 회사 딜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글로벌 고용 리포트를 발간했다.글로벌 고용 리포트는 딜
호반건설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10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스마트 건설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VR 안전교육 ▲클라우드 기반 검측 지원 ▲바닥 소음 저감형 구조 개발 ▲자체 개발 실시간 CCTV 통합관제 시스템 및 모바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