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를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대항면 용복리와 신평리 마을의 친선을 다지기 위한 2024년 단오 줄다리기 행사가 6월 10일 두 마을의 경계인 신평교에서 개최됐다. 용복·신평마을을 포함한 100여 명의 주민들과 금강사유치원생 100명 정도가 함께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한 2024년 소사벌 단오제가 지난 6월 8일, 9일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됐다.6년 만에 개최된 소사벌 단오제는 국·도·시의원과 많은 시민이 참석해 단오의 세시풍속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소사벌 단오제는 기존 읍면동 중심의 경연방식에서 벗어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악 경연대회, 씨름체험, 창포머리감기, 마술·버블
단오를 이틀 앞둔 지난 토요일. 산에는 가량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데도 ‘봄 벌초’에 나선 이들이 꽤 많았다.오늘은 ‘단오 멩질’ 날이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설, 추석과 함께 3대 명절 가운데 하나였는데 이제는 ‘봄 벌초’ 풍습으로만 남아있다.제주사람들은 설은 아침이고, 단오는 점심, 추석은 저녁으로 생각해 매년 세 번의 ‘멩질’을 먹었다. 육지부에서는 그네뛰기 등 민속놀이 풍습이 많았고 ‘앵두화채’같은 음식도 만들어 먹었다고 하지만 제주엔 그런 건 없었다.단지 아침에 조촐한 차례를 지냈고 아이들은 명절 새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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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를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대항면 용복리와 신평리 마을의 친선을 다지기 위한 2024년 단오 줄다리기 행사가 6월 10일 두 마을의 경계인 신평교에서 개최됐다.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여름의 시작을 맞아 다양한 전통 놀이와 행사를 즐기던 날이다. 특히 줄다리기는 단오의 대표적인 전통 놀이로 마을 사람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은 용복·신평마을을 포함한 100여 명의 주민들과 금강사유치원생 100명 정도가 함께해
울산 지역 학교에서 지난 10일 단오를 맞아 교과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단오는 우리나라에서 설날, 한식, 추석과 더불어 4대 주요 명절 중 하나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다.남구 신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전 유아를 대상으로 단오의 의미와 유래를 알아볼 수 있도록 수리취떡과 오미자 음료 먹기, 창포물에 씻기, 씨름대회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활동을 운영했다.이혜규 원장은 “유치원 교육과정 속에 다양한 세시풍속 활동을 놀이로 즐기며 배움이 일어나도록 유아들에게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안산대월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0∼11일 이틀간 한국의 여름 명절인 단오를 맞아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단오제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단오는 추석과 설날과 같은 대표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 단오에 어떤 떡을 먹고 옛날에는 어떤 놀이를 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행사는 단오의 의미를 알리고 전통 놀이를 즐기며, 단오가 우리나라만의 명절이 아니라 농경사회였던 동아시아 전반에서 비슷한 명절이 있었음을 알리는 장이었다.행사에서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건강과 복을 가져다준다
제21회 ‘의왕 단오축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왕송호수 공원 일대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의왕문화원은 올해 처음으로 행사 장소를 왕송호수 공원으로 옮기면서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이날 축제에서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잇는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단오 체험 부스와 9종의 씨름을 테마로 한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 열기와 흥미를 한껏 북돋았다.축제는 의왕시 풍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 제례에 김성제 시장의 초헌관 배례를 시작으
8일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의왕 단오축제’가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21회를 맞이한 이날 단오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행사 장소를 왕송호수 공원으로 옮기면서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이날 축제에서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잇는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단오 체험 부스와 9종의 씨름을 테마로 한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 열기와 흥미를 한껏 돋우었다.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의왕시 풍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 제례는 김성제 시
논산문화원은 지난 8일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단오’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시풍속의 하나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들이 앞마당에서는 길놀이가 시민들의 흥을 끌어올렸고 전통 그네와 널을 뛰어보고 창포에 머리를 감아 보며 단오를 즐겼다. 또 단오부채, 장명루 팔찌 만들기, 전통 제기 등 다양한 만들기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리취떡 떡 메치기와 화전과 화채, 장떡 등 단오 음식 맛보기는 줄곧 인기를 끌었다. 향기마루에서는 국악의 향연이 해금 독주, 대금, 가야금 연주는 물론 국악가요와 민요 메들리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전통 명절 단오를 맞아 6월 1일, 2일 양일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제1회 단오 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한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우리 민족은 한해의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며 그네뛰기, 머리 감기, 경단 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으며, 그중에서도 그네뛰기는 단오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그네를 타고 하늘을 향해 날듯이 뛰어오르며 액운을 떨쳐내는 의미가 있다. 과거 예천에서도 금당실을 비롯해 여러 마을에서 짚으로 그넷줄을 만들어 나무에 매달아 그네뛰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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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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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조선일보는 '12 대 88의 사회를 넘자'라는 제목으로 노동 현안에 대한 특집 기획기사들을 내놨다. 3월 5일부터 22일까지 36편의 기사가 게재됐다. 해당 기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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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들과 직접 만나 2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누구나 터놓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허심탄회 토크콘서트’를 26일 개최했다.이날 식전 행사로 대동여중 오케스트라와 횡성 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민선 8기 전반기와 향후 군정 방향을 요약한 영상을 시청했다.‘군수에게 물어봐’라는 부재로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에 SNS를 통해 접수한 질문과 현장에서 접수한 질문들을 무작위로 추첨해 김명기 군수가 직접 답변했다.또한 김명기 군수는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과 민선 8기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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