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4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중구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폐쇄회로TV 분석과 주변 탐문을 통해 남성을 쫓고 있다. /이나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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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지난달 7일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여자친구와 교제하다 범행 당일 결별 통보를 받자 여자친구를 밖으로 불러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자해를 위해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여자친구로부터 모욕을 당해 화가 난 상황에서 환청이 들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검찰은 A씨가 결별통보를 받자 25분 만에 휴대전화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시화호 수변공원 이프오션 카페에서 ‘우리 단지를 넘어 마을로, 마을 상상 테이블’ 마을교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 행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마을로의 관점 전환을 통해 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파트공동체와 주민자치회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똑똑 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진행으로 그랑시티자이1차아파트와 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해양동 주민자치회 등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또한 해양동의 '숲속마을 요진아파트' 관리소장과 동대표, 해양동 행정복지센터, 안산시청
충북에서 감소하던 미분양 주택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고금리로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에서 입지가 좋지 않거나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된 단지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의 주택통계에 따르면 4월 기준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3679가구로 1월보다 12.0% 늘었다.충북 미분양 주택은 올해 1월 3275가구에서 2월 3210가구, 3월 3015가구로 감소세를 보이다 4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미분양 증가세는 도내에서 아파트 공급이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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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A 모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A 씨는 교제 중인 여자 친구 B 씨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자, 지난 6월 7일 자정쯤 하남시 모 아파트 단지에서 B 씨에게 잠깐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인해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A 씨는 B 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35분 만에 휴대전화로 소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이 사용한 흉기를 인터넷
인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중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6분쯤 중구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여학생 2명을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한 뒤 학생들에게 음란 동영상을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한 끝에 지난 24일 지인 집에 머물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인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중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됐으며 그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6분쯤 중구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여학생 2명을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한 뒤 학생들에게 음란 동영상을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한
김포의 한 아파트 단지 정문으로 수 백개의 택배가 쌓이면서 이른바 ‘택배 대란’이 일고 있다.11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김포 향산 힐스테이트 리XX티 1단지 택배대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문 앞까지 배달되지 못한 택배가 각 동∙호수가 적힌 라벨 앞으로 쌓여있는 사진 한 장도 게재됐다.제보자는 지상 출입이 불가하다는 입주민의 민원에 따라 택배기사들이 정문 앞에 놓기 시작한 택배물이 쌓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아파트 단지를 출입하는 한 택배기사가 지상출입을 저지하는 민원에 따라 자신의 차량을
진주역 인근 일대에 대규모로 정전이 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소동이 벌어졌다.10일 한전,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께 가좌동에 위치한 진주역 인근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후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정전으로 진주역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 3000여세대가 불편을 겪기도 했으며, 특히 한 오피스텔에서 승강기가 멈추면서 주민이 갇히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자력으로 승강기에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정전은 설비 재가동 등을 통해 54분 만에 복구됐으며, 설비에 이물질이 접촉하면
인천 서구 대단지 아파트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4000여세대가 10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12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쯤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구역 일대 아파트 2개 단지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약 45건이 접수됐다. 민원을 접수한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2개 단지 아파트에 설치된 저수조 4곳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고, 이후 4800세대가 단수로 10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 오전 한들도시개발구역 시공사 측이 수압을 높여서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인 ‘가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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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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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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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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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 8월 21일 전세계 발표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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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단양군 가곡면, 버베나꽃 보랏빛 향기 ‘넘실’
단양군 가곡면에 보랏빛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26일 가곡면새마을협의회는 직접 가꾸고 피워낸 보랏빛 버베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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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계양구청장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촉구 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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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삭발식을 했다. 윤 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1995년 북구에서 분구한 계양은 그린벨트, 탄약고, 절대농지, 고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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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생방·방사능 대피시설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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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노후 원전과 국내 최대 단층대가 지나가는 울산에서 주민 대피시설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는지 등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언론에서 ‘유화단지·원전 밀집 ‘화약고’ 울산, 유사시 방호시설 0’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전쟁 발발 시 석유화학단지와 월성·고리 원전이 있는 주요 공격 대상이지만, 공습경보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지하차도 등 484개에 불과하다. 화생방이나 방사능 사고에 견딜 수 있는 방호시설은 없다. 이에 손 의원은 “울산시가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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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울산시 출범 2년 간담회, 울산 위해 행정통합보다 경제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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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간 논의 중인 행정 통합과 관련해 “울산이 부·울·경 행정 통합에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민선 7기 당시 추진된 부·울·경 행정 통합은 지역 현실과 맞지 않다며 경제동맹이 더 울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키워보자는 것인데, 이는 현실에서는 전혀 맞지 않은 구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경남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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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원들 22대국회 상임위 데뷔전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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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울산 여야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첫 회의 ‘데뷔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원들의 첫 회의 데뷔전 준비는 향후 전반기 2년의 활동 방향은 물론 현안·이슈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더욱이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 한 달 만에 원 구성을 가까스로 마무리했지만, 쟁점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둘러싸고 전방위적 충돌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별 주도권 잡기와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6명의 울산 의원 가운데 이미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려 데뷔전을 치른 의원은 환경노동위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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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속의 꽃(11) 접시꽃]태양을 향한 뜨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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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골목 한 쪽이나 담벼락과 장독대 아래 한창 피는 접시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시꽃은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하기에 사방에서 보이는 여름의 상징 같은 꽃이다. 어른의 키를 훌쩍 넘은 긴 줄기에 큰 꽃잎이 접시처럼 활짝 벌어진 모양으로, 붉은색·분홍색·흰색·자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 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사실 한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한 송이는 금방 떨어지지만 이를 이어 곧장 다른 꽃이 피기에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는 것처럼 보인다.접시꽃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