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산불로 참담한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안동시 등 경북 산불 피해지역 지자체들은 지난 28일 오후부터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 개시 사흘 만인 31일 오전 현재 안동시에는 전국에서 4561명이 4억6..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억2300여만원을 모았다고 밝혔다.모금에는 우진전기에서 1억원을 기부했으며 청주대학교 4000만원, 주식회사 LCC가 3000만원을 기탁했다.또 청주동부의용소방대연합회·가덕전담의용소방대 350만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230만원, 사단법인 해피맘 충북센터 150만원, 흥덕사랑봉사단 100만원 등 기부가 이어졌다.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은 지난달 25일 시작됐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산불 피해민
충북 충주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충주목행교회는 31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사회초년생 청년가구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목행교회는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위탁모 2가구에도 각각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같은 날 호암직동 통장협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통장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충주153피트니스클럽·153복싱짐·VD짐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각 지점의 수익금
충북 단양소방서에 천사같은 아이들의 마음이 전달됐다.15일 충북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안동에 위치한 남후초등학교에서 산불로 고생한 소방관들에게 감사마음이 담긴 편지가 전달됐다.아이들은 편지에서 ‘소방관아저씨 항상 감사합니다’, ‘목숨걸고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쁜 꽃길만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등 천사들의 글귀가 눈에 띄었다.한편 단양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화재에 소방력 16명과 소방차 3대를 동원해의성,산청,청송,안동 등에서 활동했다./제천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의성 산불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1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인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3억 6557만 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2억 3606만 원 등 1만 2190건에 16억여 원이다.성금 외에 의류도 지난달 27일부터 화물차 6~8대 분량이 답지했다. 또 영덕출신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5000만원, 역시 영덕출신인 박몽용 화남그룹 회장이 5000만원을 기탁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보내준 성원과 지지에 실망하지 않도록
한국과학기술원이 지난 4년간 하루 평균 1억90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13일 KAIST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난 4년간 누적 발전기금은 2085억원으로 하루 평균 1.9억원꼴에 달한다.KAIST 고액 기부자의 특징은 학교와는 별다른 인연이 없는 독지가의 기부가 많다는 점이다.경기 용인에 사는 장성환·안하옥씨 부부는 KAIST가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담아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학교 기숙사 리모델링 기금으로 200억원 상당을
안동을 덮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마음이 모이고 있다.한순간에 집과 일터를 잃고 절망에 빠진 이들을 위해 시민과 단체, 기업들이 주저 없이 손을 내밀고 있다. 돈보다 마음이 먼저 전해지는 성금, 생필품보다 따뜻함이 담긴 물품이 안동으로 향하고 있다.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은 수많은 이들의 정성은 지금, 꺼져버린 삶의 자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희망이 되고 있다먼저, 대한민국 ROTC 사회공헌단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도움의 물꼬를 텄다. ROTC 사회공헌단은 예비장교 출신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이 모델 겸 배우 ‘이수현’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2025년 스윔웨어 화보를 첫 공개했다.이수현은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에서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하며 성공적 데뷔를 마쳤다. 배럴은 이수현이 패션 모델로 뛰어난 스타일링 감각과 소화력을 지녔으며, 세련되고 트렌디한 분위기가 건강하면서도 감도 높은 배럴의 스윔웨어룩을 잘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전했다.이번 25년 스윔웨어 컬렉션은 베이직한 스타일의 에센셜 라인부터 워터 스포츠의 액티브함을 담은 모션 라인,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일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기관 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이해를 돕고, 사용기관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관내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장 및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소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직접 이용권 사용기관 설명 및 등록 절차를 안내 ∆기관 간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윤호 원장은
일본 금융사인 SBI홀딩스가 교보생명에 대한 주식 지분비율을 20% 이상으로 늘려 지분법 적용회사로 만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SBI홀딩스의 현재 교보생명 지분율은 9.3%이다.17일 닛케이 등에 따르면 지주사인 SBI홀딩스는 보험업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보생명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거나 보존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배달전문 음식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도내 배달전문 음식점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3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27건 ▲ 원산지 표시 위반 6건 ▲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3건 ▲ 주요 변경사항 신고 미이행 1건 총 37건이다.구리시 A업소는 소비기한이 2주 지난 게맛살과 토란줄기 등 3종의 제품을 ‘폐기용’
경기 안산시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11주기 기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일반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사 11주기 기억식은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발견하고도 주인을 되찾아준 양심 직원을 표창했다. 표창 수여는 16일 동탄출장소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주인공은 조성준 주무관이다. 조 주무관은 지난 9일 화성지역 내 A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 작업을 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해 화성서부경찰서에 주인을 찾아달라며 신고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직자이자 화성시민 한 사람의 올곧은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