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10일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10명을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도 전 장관은 옥천 출신인 정지용 시인과 정순철 동요작가의 기념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이 지역과 깊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제1회 옥천연극제 성공 개최를 지원한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 옥천 양궁 발전에 기여한 김택수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 등도 이날 명예군민이 됐다. 명예군민들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하며 옥천 발전을 돕고 지역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우리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분들을 명
지난해 첫날 아침에 우리는희망과 배반에 대해 말했습니다설레임에 대해서만 말해야 하는데두려움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산맥을 딛고 오르는 뜨겁고 뭉클한햇덩이 같은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지 않고울음처럼 질펀하게 땅을 적시는산동네에 내리는 눈에 대해서도 생각했습니다오래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재판에 넘겨지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기소 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전직 대통령까지 포함하면 형사 법정에 서는 역대 다섯 번째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집행되
박정주 신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지사는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해양수산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