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조업일수 증가와 전기·가스·증기업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생산이 늘면서 전체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 관세부과 조치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지속하고 있어 경제 지표의 등락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동북지
3월 게임 주식 시장은 미국의 관세전쟁 및 경기침체 그리고 공매도 재개 우려 등으로 크게 고전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월초 대비 하락세로 돌아서 거래를 마쳤고, 일반주 역시 악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33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0.14% 증가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35만 9000원, 최저가는 32만 5000원이다. 게임주 대부분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만이 홀로 신작 ‘인
남양유업이 6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작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억4998만 원을 기록, 전년도의 662억4999만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이는 2019년 3분기 이후 첫 흑자이자 연간 기준으로는 6년 만이다.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98억723만 원으로 전년도의 715억451만 원보다 86.3% 줄었다. 매출액은 9527억9419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4.4% 감소했다.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유제품 업계의
한때 청주시내 최고의 신흥상권으로 지목됐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지구.이곳에는 중심 대로변 양쪽으로 들어선 3~5층 규모 건물마다 상가 한 곳 건너 하나 꼴로 ‘임대 ’ 문구가 내걸린 빈 점포들이 즐비하다. 젊음의 거리로 불리기도 했지만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곳곳에서 음식점과 상가들이 문을 닫기 시작한 결과다.내수 침체 장기화속에 자영업자들이 크게 줄고 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이후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 코로나 사태 당시인 550만명으로 줄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당시인 19
포항 남구 냉천교 재가설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힘들어지면서 인근 지역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포항시 남구 청림동 상인 100여명은 11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앞에서 “냉천교 재가설 공사로 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상인들은 “올 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후 시내에서 포항공항 방향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허용했고 우회전 차선이 막혀 점심시간 철강공단 직원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냉천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5~10분가량 돌아서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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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전보▲광역금융지점장 이정섭▲글로벌사업팀장 조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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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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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주재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 특별회의' 개최
영월군은 지난 3월 27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 특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명서 군수가 주재했으며, 부군수, 기획감사실, 행정과,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산림정원과, 건설과, 안전교통과, 보건정책과, 농업축산과, 소득지원과 및 9개 읍면사무소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영월군의 산불 예방과 진화 대책, 주민 대피 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특히 회의에서 산불 예방 강화 조치, 문화재 소산 계획, 주민대피 시설, 대피취약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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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세 '정리중 체납액' 19.4조원…부가가치세 8.4조원 '최다'
지난해 말 기준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19.4조원, 체납액 현금정리 금액은 12.1조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세목별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부가가치세 8.4조원, 소득세 4.0조원, 법인세 2.1조원 순이다.또한 국세 정리중 체납액을 세목·업종별로 살펴보면, 부가가치세는 건설업, 제조업, 도매업, 법인세는 부동산매매업, 건설업, 제조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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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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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기초단체장 재선거… 민주당 3곳, 국민의 힘 1곳, 조국혁신당 1곳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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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5곳과 부산시 교육감 등 전국 23곳에서 실시된 4·2 재·보궐선거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 구로, 경남 거제, 충남 아산 등 3곳을, 국민의 힘이 경북 김천 1곳, 조국혁신당이 전남 담양 1곳을 각각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구로, 거제, 아산을 민주당에, 민주당은 담양을 조국혁신당에 뺏앗겼다.조국혁신당은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을 제치며 창당 후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했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는 진보 김석준 후보가 당선됐다.인천 강화에서 치러진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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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영혼이 산 자 일으켜 계엄 막아내…尹 반드시 파면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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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국회 앞으로 달려가면서 10월 유신 비상계엄과 4.3 당시 비상계엄이 떠올랐습니다. 1948년 제주에 계엄법도 없이 내린 불법계엄과 초토화 작전으로 109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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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호기] 참가 팀 전력 강화...한층 더 치열한 경기 펼쳐진다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 이호운동장에서 펼쳐진다.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고등부 경기는 대기고등학교, 서귀포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 등 5개 팀이 참가한다.선수들은 우승기를 차지하기 위해 컨디션 조절과 함께 막바지 전술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등부 경기는 4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제일고와 서귀포고의 경기로 막이 오른다.이 경기의 승자는 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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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법인의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4월부터 한 달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전체 법인의 94%에 달하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4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청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할 수 있다.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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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가업상속공제 주식 처분 사후관리...“공제 적용가액 주식만 해당”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적용대상으로 상속인이 처분 시 상속세가 부과되는 주식 등은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은 가액에 해당하는 주식 등이라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상속주식이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초과해 일부만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경우 사후관리대상 주식 수 범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가업상속 재산가액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8조 제2항 제1호 각 목의 한도를 초과해 상속인이 각 목의 한도금액을 공제받은 경우에 대해 같은 조 제6항 제1호 다목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