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가 21일 '약속의 땅' 포항야구장에서 5연승 도전에 나섰지만 역전패를 당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삼성은 21일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진 KBO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이재현의 선제 투런포에도 불구하고 코너 시볼드가 무너지면서 2대5 역전패를 당했다.삼성은 김지찬 - 구자욱 - 강민호 - 김영웅 - 박병호 - 디아즈 - 이재현 - 김현준 - 안주형 순으로 타선을 꾸렸고 코너 시볼드를 선발투수로 올렸다.팽팽한 0의 행진은 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23일 시즌 19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강민호의 3점포와 디아즈의 2점포를 앞세워 롯데에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1회초 롯데에게 선취점을 내주면서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삼성 선발 황동재가 롯데 선두 타자 황성빈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후 견제 악송구를 범하면서 무사 2루의 위기를 맞았다.황동재는 고승민을 땅볼로 처리했지만 손호영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실점을 허용했다.0대1로 롯데에 리드를 허용한 삼성의 반격은 4회말 시작됐다.선두 타자 이재현이 중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투수 공에 왼쪽 손목을 맞고 교체됐지만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을 피했다.디아즈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디아즈는 4회초 1사 상황에서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2구째 시속 149km 직구에 왼손을 맞고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 앉았다.결국 1루까지 걸어가지 못하고 대주자 윤정빈과 교체된 디아즈는 얼음찜질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검진 결과 다행히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삼성 구단은 키움과의 경기가 끝나
삼성라이온즈가 '복덩이'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활약에 힘입어 웃음 꽃이 피고 있다.디아즈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2위 자리를 수성하는데 성공하며 기분 좋게 한 주를 마감했다.디아즈는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특히 6회말 터진 3점포는 이날 승리의 결정적인 홈런이었다.삼성은 이날 경기 초반 박병호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6타점 활약에 힘입어 롯데에 7대0으로 크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완료…안전 챙기고 지역경제도 살린다
구미시는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체육회와 추진반 19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공개행사의 최종 연출을 포함해 안전, 의료, 교통 등 각 추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무대 구성, 관람석 배치, 선수단 입장 대열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논의하며,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회식장과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 관람석 상태, 소방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요원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통합방위協,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치안과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오전 10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11시 군청 전정에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 첫 주민조례안 2건 모두 부결…중복·재정상 부담 사유
2시간전
창원 주민들이 발안한 1·2호 주민조례안이 결국 좌절됐다.창원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주민조례안 두 건에 대해 각각 표결을 거쳐 모두 부결시켰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주민조례안은 ‘창원시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과 ‘창원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이다.통합창원시 개원 이래 첫 주민조례안인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은 주민들이 지난해 4월 청구했고,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그해 10월 안건으로 수리됐다.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은 지난해 5월 청구돼 같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진주·국립김해박물관 추석맞이 문화체험·나눔행사
2시간전
경남에 있는 국립박물관 두 곳이 추석 연휴를 시작하는 14일부터 다양한 문화 체험, 나눔 행사를 한다.추석 당일에만 휴관하는 국립진주박물관은 15∼16일, 18일에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한다.추석맞이 특별체험·임진왜란 연계체험·훈련도감 군영체험·문화유산 퍼즐체험을 중심으로 9개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먼저 15일 오전 박물관 앞마당에서 투호 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고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한다.수군조련도·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등 소장 문화유산을 주제로 대형 퍼즐을 완성하는 관람객은 형광펜 세트(3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정상화 난항…고민 깊어지는 창원시
2시간전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4차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은 전임 시장 시기의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확정 판결 이후에도 사업 향방을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14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가 전임 시장 재임 때인 2021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A사는 이후 시의 미선정 처분이 무효라고 낸 소송에서 지난 6월 말 최종 승소했다.시는 확정 판결에 따라 A사 측에 내린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그러나 시는 소송에서 패소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젠지,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11 우승
젠지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하반기 시즌 시작을 앞두고 열린 '스매쉬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가오는 대회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14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11'이 온라인으로 열렸다.BSC 시즌11은 올해 하반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참가하는 한국 16개 팀이 모두 출전하며,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열리는 전초전 성격의 대회다.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한 토털 포인트를 40점 이상을 보유한 팀이 치킨을 획득할 경우 해당 팀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료계 설득' 숙제 떠안은 與, 추석 연휴 민심 촉각
2시간전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무산되면서 국민의힘이 14일 ‘의료계 설득’이라는 숙제를 안고 연휴를 맞았다.국민의힘은 그동안 의료계 인사들을 비공개로 접촉하고, 당정협의회를 열어 전공의 처우 개선책을 발표하는 등 의료단체 설득에 공을 들였으나 ‘1차 목표’였던 ‘추석 전 협의체 구성’에 실패했다.정부와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 가능성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정부와 여당도 같은 문제를 협의체 의제로 다룰지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국민의힘은 우선 연휴 기간 의료계 설득에 재차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