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일시대피자를 위한 구호물품을 제작해 도내 18개 시군에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다.도는 기존 응급구호세트가 다소 장기간 대피에 필요한 구호 물품이기에, 단기간 대피자에 필요한 ‘재난안전꾸러미’를 새롭게 마련했다. 세면도구 등 생활필수품 위주로 구성된 꾸러미는 일시대피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엄선했다.이번 재난안전꾸러미는 총 1,000세트가 제작된다. 경남도가 기획,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제작,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