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은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26회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승전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보유자인 목아 박찬수 선생과 이수자, 전수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박찬수 선생의 ‘선남선녀’를 비롯해 참여 작가 13명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목조각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25~27일 오후 1시에는 보유자와 전승자의 목조각 공개 시연이 진행된다.한편 산청 생초면 출신인 목아 박찬수 선생은 199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유산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됐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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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외국인 주민 4만1698명 역대 최다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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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울산시 선수단, 금메달 대거 수확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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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공무직 384명 공채, 내달 4~6일 온라인 원서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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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감 막바지까지 정책 없이 정쟁만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위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거대 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지속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상욱 의원 등은 상임위별 정책감사에 임하면서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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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에 100만원상당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
울산 중구 병영1동 새마을부녀회가 23일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10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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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하트골드' 키위, 하나로마트에서 만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하트골드' 키위의 전용 소포장 용기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 제주도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자라 다른 지역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준 이상의 과실만 출하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kg 단위의 소포장 용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하트골드'로 출하되는 과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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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사회복지과, 인센티브 전액 기부해 ‘훈훈’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김천시청 사회복지과직원들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김천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전액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은 “인센티브를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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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태국과 협력 강화하며 APEC 준비 본격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9일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를 경주시청에서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타니 쌩랏 대사는 LA 총영사, 주베트남 대사, 주미 대사 및 태국 정보부 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 주한태국대사로 부임했다.태국은 한국과 함께 APEC 창설 회원국으로, 1989년부터 APEC 활동을 이어왔으며 2003년과 2022년 두 차례 APEC 의장국을 맡은 바 있다.이날 주낙영 시장은 타니 쌩랏 대사에게 경주를 소개하며 동남아와의 협력 확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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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의왕시는 부서별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해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김영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11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 사유를 분석하고, 부서별 맞춤형 징수대책 수립을 통한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시에 따르면 의왕시 세외수입의 징수율은 9월 말 기준 예산액인 490억 원 대비 454억 원을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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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혼불’ 배경지 남원 노봉마을 신행길 축제 개최
제10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가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남원시사매면 노봉마을 혼불문학관과 구서도역 일원에서 11월 2일, 3일 양일간 열린다.이번 축제는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축제로 매주 환경정비 등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혼불문학 신행길 축제는 최명희의 장편소설 ‘혼불’속 종가댁 효원이 서도역을 통해 시집에 들어가는 행렬을 재현하는 남원시를 대표하는 작은마을 농촌 축제로 주민 한사람 한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신행을 재현하며 혼례체험, 함팔이, 단자놀이, 공연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