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조 바이든 행정부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순방'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미국 당국자의 방한이 줄줄이 취소됐던 데 반해 이번 국무장관 순방에서 한국을 빼놓지 않은 건 한·미 동맹이 정상화됐다는 상징적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25일 외교가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이 극소량만 생산되는 한우 특수부위를 담은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한우 특수부위는 소 한 마리당 1% 미만으로 생산되는 제비추리, 토시, 안창살,업진살 등을 가리킨다. 안심, 살치살과 같은 대중적인 부위의 경우 소 한 마리당 5~5.8kg 정도 나오는데 반해, 제비추리나 토시살과 같은 특수부위는 550g 정도만 생산된다.극소량만 얻을 수 있어 가격이 비싸지만 부위별로 특유의 풍미와 식감을 갖고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육즙이 진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미식가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훈남 가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남편인 가수 한기주와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지 아나운서는 남편을 공개했다. 그의 남편은 가수 한기주로 두 사람은 한 프로그램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남편과 함께 출연했던 프로그램 자료화면을 보며 “이때 반했다, 코로나가 유행할 때라 아나운서들이 방청객으로 갔다, 봤는데 너무 내 이상형이라 SNS를 찾아서 ‘좋아요’를 눌렀는데 ‘좋아
3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던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이 2024년 말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중소기업계에서는 심각한 인력난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반해 고용부는 근로감독 결과 등을 볼 때 전체 사업장 대비 법위반 비율이 높지 않았다며 강행 의사를 밝히고 있다.지난 2018년 시행된 주 52시간제는 기업 상황을 고려해 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30인 미만은 영세성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2년 동안 계도기간이 부여됐다. 이 과정에서 노동계는 주 52시간제를 형해화한
빌려준 돈을 갚지 않고 이별을 통보한 전 남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연락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의사에 반해 52차례 문자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4일 전 남자친구 B씨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A씨는 그동안 B씨에게 4700만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한 상태였다. 함께 이용하기로 하고 자신 명의로 리스한 차량의 중도 해약금도 정산해야 했다.이런 사실을 알고 있던 B씨는 이별을 통보하면
올해 3분기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주요 C커머스의 결제추정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데 반해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주춤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을 제외한 주요 종합몰들은 3분기 전년 대비 결제추정액이 20%대 하락했고 중국직구가 주요 품목인 패션 전문몰들도 C커머스에 비해 아쉬운 성장률을 보였다.2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종합몰 및 패션 전문몰의 전년 동기 대비 결제추정액 증감률 평균치는 -3.66%로 같은 기간 알리, 테무의 결제추정액 증감률 평균치인
정유신 작가의 2번째 개인전 ‘우포’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갤러리 헤라에서 열리고 있다. 정 작가는 창녕군 유어면에 있는 우포늪, 낙동강 부근에 있는 창녕군 남지읍 등을 100호, 50호 등에 그린 대형작품 18점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이 고향인 정 작가는 1997년 울산으로 직장을 발령받아 남편과 함께 울산으로 왔다. 정 작가는 우포늪, 남지 등에 반해 10년 동안 이곳들의 자료를 준비하고 지난 한해 동안 작업한 작품들을 이번에 전시하고 있다. 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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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 공모
양천구는 지역 주민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의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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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발대식 개최
서부지방산림청은 14일 2025년 숲가꾸기 사업 본격 착수에 앞서 산림사업장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무사고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국유림영림단장, 영림단원 및 숲가꾸기 담당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인재개발원에서 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림사업 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여 산림사업 무사고 안전 예방을 다짐했으며, 작년 한해동안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국유림영림단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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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2기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발대식 개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2기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소상공인 살맛나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강화와 지원 의지를 담았다. 이 자리에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상공인 단체 대표, 당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오세희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소상공인의 희생 덕분에 민생경제가 버틸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경제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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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테슬라 호재 7가지…'세미' 출시 임박?
1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최근 테슬라를 둘러싼 좋은 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테슬라는 매년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아우디보다 더 많이 팔렸다. 2023년에는 아우디보다 판매량이 약간 적었지만, 2024년에는 179만대로 167만대의 아우디를 넘어섰다.둘째 테슬라 세미 트럭의 본격 생산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나왔다.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테슬라의 첫 번째 기가팩토리를 확장하고 있다는 것. 셋째 세미가 공개된 이래 처음으로 트윈 탠덤 트레일러로 테스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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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최근 임금체불 업체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해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를 사법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진행 중인 기획감독은 임금 체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습 체불, 공짜 노동 의심 기업을 선별, 집중 감독을 실시해 현장의 인식을 바꿔 나가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