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요 공공요금 종이고지서를 6억장 넘게 인쇄해 우편발송 하는데만 3천억원을 넘게 쓴 것으로 확인됐다.더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각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쇄돼 우편으로 발송된 국세·지방세·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고지서가 총 6억 6909만장에 달하고 3448억 6천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지서 항목은 국민이 받는 주요 10종으로 국세와 지방세, 전기요금, 수도요금, 4대 보험료, 난방요금, 징집통지, 등록금 등으로 조사가 이뤄졌다.이 중 비용이 가장 많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