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을 품은 임당유적전시관이 5월 22일 개장한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망대가 있는 옥상이 있으며 부지면적 1만2257㎡, 연면적 4942㎡ 규모로 건립됐다. 경산시는 압독국 사람들의 삶과 죽음, 사람 뼈와 동..
지금까지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봉화군 소천면의 각금마을에 마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전기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25일 분전함을 설치를 완료하고 이날부터 전기 공급을 시작해 각금마을 주민들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1963번지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4월에 결정될 예정이다.19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제주4·3사건 기록물’과 ‘산림녹화 기록물’에 대해 등재를 권고했다.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4월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 이사회에서 결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023년 11월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기록물 명칭은 ‘진실을 밝히다 : 제주4·3아카이브’다
일월문화원은 지난 19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일월문화아카데미 제1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개강식에서는 ‘25년 사업운영 계획 설명과 대구대 김용휘 교수의 ‘해월의 길을 밝히다’ 주제의 개강특강이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서예·문인화 작품 전시와 작은음악회를 즐기며 행사를 시작했다.김혜경 원장은 환영사에서 “매주 수요일 만나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문화교실, 답사, 문화기행 등으로 이뤄지는 일월문화원의 품격 있는 어울림 속에서 많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3월 31일부터 예정대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그간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의 익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도 5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5년만에 전면 재개되는 공매도가 우리 증시의 대외신인도와 시장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23.11.5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규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됨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지난 14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확보 등 정신응급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은 2020년 8개소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입원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걸맞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가운데 보유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기회가 왔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우량한 재무구조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SK네트웍스는 지난해 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SK렌터카를 매각했다. 또한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사업부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4·3 77주년을 맞아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한다. 제2회 박효선연극상 수상작인 지정남의 오월1인극 ‘환생굿’과 제주 대표 극단 가람의 ‘너에게 말한다’가 4월 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역사의 아픔을 예술로 기억하고 치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4·3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두 비극적 사건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의미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환생굿’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군부독재 하에서
닷새째 확산 중인 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계속해서 번지면서 현장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는 산불을 당국이 막지 못하면서 북동부권 산불 현장은 이제 피해 규모를 산출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정도로 초토화..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5일 재단 본점 강의실에서 도내 소기업ㆍ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AI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I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주도내 소상공인 약 2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AI 교육은 재단이 노트북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직접 온라인 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 현장 실습형 교육 방식은 마케팅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