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수산청은 설명절에 대비해 13~14일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화물선에 대해 ’카페리화물선 합동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에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자동차와 화물 수송량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포항해수청은 카페리화물선 2척에 대해 △안전설비 △차량과 화물의 적재·고박 △화물 과적 유무 △복원성 계산자료와 선박 평형수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해수청은 이번 점검에서 개선이 가능한 결함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시간이 걸리는 사항은 설명절 시작 전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선 안전에 중요한 복원성 승인 서류를 비치하지 않고 운항한 9톤급 낚시어선 A호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A호는 지난 25일 낮 12시쯤 여수시 삼산면 문서 일원 해상에서 복원성에 관한 자료를 해당 어선 안에 비치하지 않고 낚시 활동을 한 혐의로 순찰 중인 경비함정에 적발됐다.
배 길이가 24미터 이상인 어선과 낚시
차기 여권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을 찾았다.김 장관은 22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했다.이 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직영하는 곳으로, 산재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김 장관은 이날 먼저 병동을 돌아보며 입원 중
박정주 신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지사는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해양수산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 등
의성군이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75대의 농기계에 등화장치를 무상으로 부착하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3대에서 대폭 확대된 규모로, 도로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 읍·면사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이는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이며,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기소다.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무장한 계엄군을 국회에 투입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