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두 계단이나 하락하며 그간 지켜온 청렴도 최상위권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울산시교육청이 자체 점검단을 꾸리고, 교육감이 직접 조사에 나서는 등 부정부패 척결에 칼을 빼들기로 했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종합청렴도 부문에서 4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뿐만 아니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4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 부문에서 2등급을 받았던 시교육청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