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세라믹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총 15억 원을 투입해 국산 세라믹 3D프린팅 장비 구축, 지역 세라믹 소재 활용 3D프린팅 상용화 기술 개발, 참여 기업 대상 3D 모델링 설계와 교육,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포함한다.전남도는 국내 세라믹 분말 원료 시장의 40%와 산화알루미늄 국내 생산의 97%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목포와 영암 일대를 중심으로 KC, 대한세라믹스 등 16개 세라믹 원료 소재 기업이 밀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