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에 끝까지 불응하고 결국 검찰로 넘겨지게 됐다.윤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가 불법이라며 조사 자체를 거부했는데, 검찰총장 출신인 윤 대통령이 친정인 검찰에선 대면조사 등 수사에 협조할 것인지 주목된다.그간 윤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공수처 수사를 불법이라고 주장하면서 조사를 일절 거부했다. 공수처에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권이 없으며, 수사권이 없는 기관의 수사는 불법 수사이기에 응할 수 없다는 것이 윤 대통령 측 입장이다.공수처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을 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