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학문을 전공한 여성이 늘어나는 가운데 여성 과학기술인 특허 출원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성 이공계 박사 비율이 여전히 남성에 비해 적고, 평균 근속 연수도 짧아 여성 이공계 인력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1일 UN '세계여성과학인의 날'을 맞아 여성과학기술인 현황 진단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과 조직 내 여건,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이공계 분야 졸업생 중 여성 비율은 남성의 47%
새 학기 개학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에서 AIDT를 선정했거나 선정할 학교가 10곳 중 두 곳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기준 전체 학교 중 AIDT를 선정한 비율은 32.3%로 집계됐다.울산 선정 비율은 학교 244곳 중 36곳으로 15%에 그치며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울산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전남, 경남에 이어 네 번째로 저조한 선정 비율을 보였다.AIDT는 당장 올해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된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이 ‘2024년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해 농협중앙회장 인증서를 수상하며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2024년 말 전국 농축협의 연체 비율이 4.03%를 기록한 가운데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연체 비율은 0.59%에 불과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239% 손실 흡수율은 905%에
최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경남도 소상공인 대출 규모는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1조 1000억 원을 웃돌고 있다. 경남도민들의 타 시도 소비 비율은 전국 2위로, 우리 도민들이 경남이 아닌 타 지역에서 활발하게 관광과 소비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소상공인들의
경북 공립 중등교사 시험 최종 합격자가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됐다. 올해 임용시험에는 국어 등 총 28과목에서 280명 선발 예정에 1914명이 지원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59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자 남녀 비율은
경남지역 중·고등학교의 남녀 성비 불균형과 단성학교 증가로 학교 운영과 학생 배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2026~2030학년도 중·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계획을 마련했다.경남 지역 중·고교 461개교 중 남학생 또는 여학생만 다니는 단성학교 비율은 중학교 29.5
쿠쿠전자가 심플한 디자인에 알찬 기능까지 갖춰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쿠쿠의 미식가전 2인용 전기 보온 밥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의 비율은 매년 늘고 있다. 1인 가구는 지난해 4월 사
유정복 인천시장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율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인천시민 생활 만족도 역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월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 결과를 보면, 유 시장의 시정 운영 긍정 평가 비율은 44.0%로 집계됐다.17개 시도 전체로 보
상장기업 중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지불할 수 없는 일명 ‘좀비기업’ 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등 경영성적이 날로 악화하고 있다.한계기업은 3개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4.9월 기준, 상장기업 중 한계기업의 비율은 21.8%로 ‘20년 대비 6.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한계 상장기업 경영지표(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양주시의회가 18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청년·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식량안보의 근간이자 전략자산인 농업은 농촌의 인력부족과 고령화로 활력을 급속히 잃고 침체에 빠져있다.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농업인 가구 약 103만5천호 중 40세 미만 청년 농가는 1만2천400호에 불과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40년 청년농업인의 비율은 1%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청년·후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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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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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배우 김새론 숨진 채 발견…"자택 방문한 친구가 신고"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이 숨졌다.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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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개 시군 11개 마을에 LPG 저장탱크 보급
경기도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양평, 여주, 연천 등 10개 시군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등을 구축해 LPG를 용기로 공급받는 개별배송방식에서 마을 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도는 LPG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대량 공급으로 연료비를 절감시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 연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또 고무호스, 노후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경보기 설치 등 가스시설을 현대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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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하늘이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신 교사에 대한 낙인효과가 악성민원이 증가하지 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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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인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첫 경기에서 FC 안양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시즌 4연패 달성을 목표로 처음부터 치고 나갈 계획이던 울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FC 안양에 0대1로 패했다. 안양은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이기며 구단 역사상 1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귀한 기록을 남겼다. 안양은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1년 만에 K리그1로 처음 승격했다. 홈팀 울산은 강한 압박과 위력적인 침투 플레이를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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