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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시작된 지 일주일이 넘었다. 여야가 처음 외쳤던 '민생국감'의 다민은 온데간데없고 '김건희 국감'과 '이재명 국감'이 되며 정쟁만 더 키웠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정감사는 입법부가 행정부를 견제하고 정책을 검증하는 활동으로 '의정활동의 꽃'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하지만 여야는 국정감사 첫날인 7일부터 곳곳에서 충돌하며 대치 국면만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김건희 여사를 정조준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해 총공세를 벌였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을 거론하며 맞불
국정감사가 지난 7일 개막한 가운데, 여야가 저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상호 겨냥한다는 방침이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국감은 역대급 여야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리는 22대 국회 첫 국감이어서 여야 힘싸움도 치열할 전망이다.국회에 따르면 국감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총 26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다. 국감 대상에 오른 기관은 총 802곳에 이른다. 국정 관리감독 차원에서 이뤄지는 국감이지만, 여야는 이번 국감을 매개로 상호 공세에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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