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서 중학생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학교 교사가 입건됐다.충북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현직교사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그의 여자친구가 근무하는 옥천 지역 중학교 재학생 B군 등 2명을 차에 태워 산으로 이동한 뒤 폭언·협박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교육당국에 수사 개시를 통보, 조만간 A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도 교육청은 A씨를 수업에서 배제했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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