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무 시설인 충북 청주 `당산 생각의 벙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충북도는 내년 1월31일까지 전시행사 동굴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열고 있다.이상봉 전 청주시립미술관장이 전시감독을 맡은 이 행사에서는 최규락·홍상식·박상화 등 8명의 설치미술 작가가 방마다 특색 있는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전시와 함께 벙커 내 휴식의 방에서는 매주 주말과 휴일 오후 2시·4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내년 1월까지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2차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동굴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8명의 설치미술 작가들의 특색 있는 작품들을 각 방마다 선보인다. 최규락 작가는 벙커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 형상의 꽃 조형물을 설치하고 홍상식 작가는 플라스틱 빨대를 이용한 공간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김용철 작가의 폐장난감을 이용한 설치작품과 정의지 작가의 폐 양은그릇을 이용한 사슴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1차 전시 ‘오래된 미로’에서 인기를 끌었던 소리의 방, 꽃등의 방, 그림자 실루엣 방은 연장 전시된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8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연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못난이 김치를 적십자사충북지부에 기탁했다./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는 어제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연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못난이 김치’ 2,000만원 상당을 적십자사충북지부에 기탁했다.‘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김치를 제공하는 지역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사업이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못난이 김치
충북개발공사는 18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연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못난이 김치’ 2천만원 상당을 적십자사충북지부에 기탁했다.‘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하여 만들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김치를 제공하는 지역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사업이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김영환 지사는 “못난이 김치 사업은 기후변화로 생산이 어려워지고
창밖이 화창하다. 눅눅해진 마음을 말릴 겸 뒷동산을 향했다. 차가워진 날씨에 떨어진 나뭇잎이 오솔길에 수북이 쌓여 있다.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히는 소리가 조용한 숲속의 정적을 깬다. 낙엽이 부서지는 소리, 발바닥에 전해지는 부드러운 촉감, 고즈넉한 겨울의 정취에 시상이라도 떠오를 듯 마음이 포근해진다.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정원을 둘러보았다. 산책길에 나뭇잎이 쌓여 있다. 무언가 정돈돼 있지 않은 느낌이다. 왠지 마음이 어수선하다. 누군가 산책길의 나뭇잎을 쓸어 내고 있다. 수고한다는 말을 남기고 말끔하게 정돈된 길을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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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거점이었던 ‘고해 한반도 국제무역항’ 늑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사천시는 경남연구원과 함께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고대 국제 무역항 사천 늑도 국제학술대회’를 연다.부산대 이창희 교수가 '사천 늑도유적의 성격과 사회구조'를 발표하고, 서울대 고일홍 교수가 '사람·사물·생각의 이동과 수공업 생산의 공존-사천 늑도 유적'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그리고, 일본 후쿠오가대학 후루사와 요시히사 교수는 , 경남연구원 고민정
충북도가 상표 등록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누적 판매량이 1000t을 돌파했다.도에 따르면 2022년 출시한 못난이 김치의 판매량이 이날 기준 1128t으로 집계됐다.못난이 김치는 가격 폭락 등으로 농민이 수확을 포기하거나 판로를 찾지 못한 배추를 이용한 상품으로, 현재 도내 6개 김치 업체가 제조·판매하고 있다. 100% 국산 김치에다 지자체 브랜드의 신뢰성이 더해져 외식업계와 온라인 판매는 물론 일본·베트남·미국 등으로도 수출되고 있다.도는 못난이 김치 1000t 판매 달성을 기념해 이날 당산 생각의 벙커 앞에서 자축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17일 탄핵 정국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커진 불확실성 속에 삼성의 위기 타개를 위한 준감위의 역할을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저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들이 발생했다"며 "그 가운데 삼성이 준법 테두리 안에서 어떻게든 성장할 수 있는 조언을 하는 게 내년 목표"라고 말했다.그는 삼성의 위기 상황을 짚으며 생각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제남도서관은 오는 23일까지 위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4년 책과 토론으로 이해하는 우리’교실을 총 6회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토론 교실은 친구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첫 번째 시간에는 중요한 사실 도서를 함께 읽고 나에 대한 소중함, 우리 주변 사물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두 번째 시간에는'기소영의 친구들' 도서를 함께 읽고 우리를 기억하는 법, 슬픔에 대처하는 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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