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그리고 앞으로 저와 함께 할 서귀포시 공직자 여러분!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후반기 서귀포시장으로 임명된 오순문입니다.오늘 이 자리는 개인적으로 영광된 자리이기도 하지만,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자리이기도 합니다.저는 40여년 전 서귀포시청 과장의 꿈을 가슴에 품고, 서귀포시의 발전을 희망하면서, 지금까지 간접적으로나마 서귀포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항상 생각해왔습니다.아시다시피,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사회, 문화적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