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비 지원사업’ 검진을 실시한다. 심층건강진단 비용 80%를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며, 나머지 20%인 3만9000원을 신청인이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가운데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결과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 해당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 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 의뢰 △만 55세 이상 등에 부합한 자 등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 박용환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송영빈·최기홍 교수가 함께한 연구팀이 심혈관 사건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아스피린보다 클로피도그렐이 장기 항혈소판 치료제로서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밝혀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한 치료 지침을 바꿀 정도로 중
인제대학교 심혈관·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이샘병원,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과 의료 연구 협력·기술 상용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3개 기관은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 의료 빅데이터·AI 기반 첨단 의료 서비스 개발,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커피를 마시면 무엇이 좋아지는가에 대해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커피는 누구나 애용하는 기호식품이다. 과도한 커피는 전체 사망률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고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어, 커피 유용성에 대해 다소 논란이 있지만 최근 잇따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당량의 커피는 건강에 이롭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발생을 낮
충북 충주시 노은면 안락보건진료소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고고싱 운동교실’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과 BMI 25 이상 비만자들에 대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고싱 운동교실’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프로그램 추진 결과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프로그램 효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돼 올해도 이어 진행하게 됐다.‘고고싱’은 ‘쉽, 건강해지,
도에 따르면 2023년 1월9일 의료비후불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1506명이 이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대상자별 이용 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644명, 65세 이상 541명, 장애인 179명, 국가유공자 61명, 다자녀 56명, 차상위계층 23명, 산모 2명이다.질환별 지원 현황은 임플란트가 11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아교정 107명, 척추 80명, 슬·고관절 74명, 골절 36명, 심혈관 22명, 뇌혈관 17명, 암 11명, 담낭·간·위·맹장 10명, 호흡기 5명, 산부인과 5명, 안과 5명 순이다.김영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오는 5월 7일 개원하는 새병원에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도입·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혈관질환 환자의 중재적 시술과 외과적 수술이 한 공간에서 시행된다.뇌혈관, 심혈관, 말초혈관 질환 검사와 중재적 시술을 비롯해 개두술·개심술, 대동맥 및 정맥 이상에 대한 외과적 수술도 시행 가능하다.기존에는 혈관질환 치료 중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예상치 못한 기형 등이 발견되면 시술 또는 수술로 전환하기 위해 환자를 이동시켜야 했다.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한 장소에서 진
4주전
인천 강화군이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택시사업자들과 함께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병원 통원 택시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3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저소득층 중증질환자가 군 밖에 있는 수도권 병원 진료를 받을 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을 지원하는 것이다.군은 2023년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 별도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자는 암, 심혈관 질환 등 중증질환 판정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등으로 수도
여수시의회강현태 의원은 18일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현태 의원은 “흡연은 폐암과 심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부담과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는 개인의 질병을 넘어 사회 전체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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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려진공안전, 연 매출 100억·13개국 수출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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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호기] ‘제주일보 백호기 축구대회’ 부별 승자는?
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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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 실시
속초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순회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속초시노인복지관 외 6개소를 순회하여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속초시민 또는 장애인, 건강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검진은 신체 계측, 폐기능검사, 의사 문진, 흉부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다.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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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한소씨(㈜씨지에스 대표) 자혼
△이한소씨 자혼=26일 오전 11시 메리다웨딩컨벤션 3층 마르시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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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 사회갈등 최소화 만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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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신보,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2천만 원 전달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최근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0만원 성금과 기관 자체재원 1,0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총 2,0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산불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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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경제이슈 브리프 '2025년 봄 소비 흐름 전망' 발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2025년 봄철 계절 변화에 따른 도내 소상공인 매출 변화와 지역별 소비 특성 부석을 안내하기 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VOL.03'를 발간했다.브리프에서는 봄철이 다가오면서 계절적 변화에 따른 도내 특정 지역 및 업종의 2024년 소상고인 매출과 소비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5년 경기도 봄 소비를 예측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2024년 도내 93개 생활밀접업종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봄철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업종은 ▲ 소매업(야외활동·레저·스포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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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면 지역단체 및 마을 이장들,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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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주시 강동면의 지역 단체들과 마을 이장님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오금1리, 오금4리, 유금5리, 강동면 생활안전협의회, 유금5리경로당는 각각 10만원에서 24만원까지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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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비트코인 국부 펀드 채택할까…암호화폐 수용 논의
스웨덴 의회 의원이 비트코인을 외환보유고에 포함할 것을 제안하며 유럽 내 암호화폐 수용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스웨덴 의원 리카르드 노르딘은 엘리자베스 스반테손 재무장관에게 비트코인을 국가 외환보유 자산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송했다. 노르딘은 “스웨덴은 외환과 금 중심의 보수적인 외환보유 정책을 유지해왔지만, 비트코인은 권위주의 정권 아래에서도 자유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이는 미국의 최근 움직임과 맞물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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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워크숍」및「1차 컨설팅 회의」개최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반월당역 회의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워크숍’과 ‘1차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기후변화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