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법인 인천대 정문 앞길인 아카데미로 600m 구간이 명에도로인 ‘최기선로’로 지정됐다.인천시는 10일 오후 인천대 대공연장에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故 최기선 전 인천시장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최기선로 명명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 전 시장의 가족, 추모회원, 시민사회 원로,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고인을 회상하고 추모했다.‘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지역 역사와 문화적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