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원스마트쉼센터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 도박 예방·해소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와 사이버 도박에 대한 예방과 치유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원스마트쉼센터가 협력하여 고위기 청소년 대상 예방 상담과 치유
경기도가 빈집 해소 촉진을 위해 ‘빈집 해소 3법’ 개정을 마련해 법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빈집 해소 3법’은 지방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종합부동산세법으로, 빈집 해소를 위해 재산세, 양도소득세, 부동산종합소득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현행 지방세법은 빈집을 철거해 나대지가 되면 재산세가 인상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도는 지방세법을 개정해 빈집정비사업으로 철거 후 나대지를 공공활용하는 경우 철거 전 재산세에 따라 세부담을 동결할 것을 제안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안부는 지자체의 자율적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이끌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혁신역량 ▲현장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행정 효율화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한다.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칸막이 해소 및 협력 ▲기관 대표 과제 ▲국민체감도 ▲우수
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11개의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군별로 실시됐다. 청양군은 평가 항목 중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칸막이 해소 및 협력 ▲기관 대표 과제 수행 ▲국민 체감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를 ‘2024년 행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청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주 53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등을 고용주에게 안내했다. 군은 올해 127명의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13일 신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기후변화와 꿀벌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개화시기인 봄철 질병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시험소에 따르면 꿀벌은 군집생활 특성상 질병 발생 시 전파가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특히, 장기간 월동에서 살아남은 벌은 매우 쇠약한 상태로 각종 질병에 취약하며, 봄철에는 꿀벌응애증,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및 부저병 발생 위험이 높다.도내 양봉농가는 2024년 기준 439호에서 5만 6,678봉군을 사육하고
22일 오전 11시 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했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아 이날 오후 2시10분쯤 3단계를 발령했다.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000㏊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영상 : 경북소방본부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동홍동~서홍동 1.5㎞ 구간을 ‘사람과 자연 중심의 도로’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는 교통랑 분석과 주민 의견을 토대로 당초 6차로 계획을 4차로로 변경하고, 여유 공간에 넓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가로수를 대폭 확충하는 친환경 도로를 만들기로 했다.이번 계획은 서귀포시 일주도로 개설사업의 4차로 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수립됐다.국토교통부 교통량정보제공 시스템의 교통량 통계와 교통량 현장조사 결과, 해당 구간의 교통량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난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한 것이다.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기는 역대 6번째다.앞서 2000년 강원 동해안
동해해양경찰서는 풍랑특보의 악천후 속 독도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A호 어선의 승선원 11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동해해경은 21일 오후 6시 05분경, 독도 동방 약 240km 해상에서 A호 어선이 주기관 손상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 접수 즉시 동해해경은 어선 인근에서 경비 중인 3000톤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동해해역은 동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중으로 14~16m/s 강한 바람과 3~3.5m의 높은 파도가 있는 상태였다.19시 30분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