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풍랑특보의 악천후 속 독도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A호 어선의 승선원 11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동해해경은 21일 오후 6시 05분경, 독도 동방 약 240km 해상에서 A호 어선이 주기관 손상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 접수 즉시 동해해경은 어선 인근에서 경비 중인 3000톤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동해해역은 동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중으로 14~16m/s 강한 바람과 3~3.5m의 높은 파도가 있는 상태였다.19시 30분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
춘천시와 ㈜하나은행, 춘천미래동행재단은 18일,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에서 하나50+컬처뱅크 공동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중장년 춘천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 운영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영업점 유휴공간 활용해 중장년의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중장년을 위한 공간 운영·복지정책을 수행한다.춘천시에 따르면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내 중장년 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전국의 서울, 천안, 광주, 대전 등 10개소가 구축돼 있다.기존 은행의 유휴공간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무철 도의원이 지적한 ‘육아기본수당 홍보 미비’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면적인 홍보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무철 도의원은 “도는 자녀 1명당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전국 유일의 광역자치단체이며, 이중 육아기본수당만 해도 현금 약 2,800만 원이 지원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 지원 정책”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뉴스, 보도자료, 홍보물 등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유튜브, SNS, 콘텐츠 마케팅 등 다채로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나의 삶, 나의 길1”을 주제로 본교 캠퍼스라이프 센터 4층 비전홀에서 2025년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을 개최한다.첫 강연은 자연이 들려주는 말로 시를 쓰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이 맡았다.2025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의 첫 강연자인 김용택 시인은 1982년 창작과 비평사의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외 8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김용택 시인은 교편을 잡고 초등학생 제자들에게 시를 가르치며 대표작 『달이 떴다고 전화
동해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주택 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기간은 개별주택가격의 경우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공동주택가격은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동해시청 세무과에 비치된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기간 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동해시청 세무과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
고성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강원문화예술교육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에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은 광역과 기초재단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고성문화재단은 올해 ‘고성형 지역 연계 학교 문화예술교육 개발 연구’를 핵심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지난해 고성문화재단은 2023년 진행된 실태조사에 기초한 ‘고성군 문화예술교육 중기 발전전
속초시는 18일, 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여성친화도시 3기는 여성참여팀, 가족친화팀, 안전증진팀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워크숍에는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 시민참여단의 전문적인 성장을 위한 조별 참여형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전국에서 산불이 일어나 비상이다.산림청은 수시로 전국 산불 진화소식을 본지에 속보로 속속 전해오고 있다. 아래 내용은 이를 정리한 내용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이날 11시 53분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산43-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18시 기준 94%라고 밝혔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9대, 진화인력 295명, 진화차량 32대를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으나 산불 확산세가 강해 주불을 잡지 못하고, 야간산불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부는 이어 “산불영향구역은 39.6ha(추정
춘천시가 기획재정부에 직원 1명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파견 인사를 통해 춘천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춘천시에 따르면 파견 직원 1명은 정책조정국 지역경제정책과에 배치될 예정이다. 파견 직원은 기획재정부와 춘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들어 춘천시 직원의 중앙정부 파견은 지난 2월, 국무조정실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춘천시에서 중앙부처 파견 인원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무
2024년 말 디사이 토큰들 가격이 급등했지만 2025년 들어 74% 이상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난센은 디사이 생태계 전반에 걸쳐 토큰 가격이 큰 변동성을 겪고 있으며, 일부 토큰은 밈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다.디사이는‘탈중앙화 과학’ 줄임말로, 연구 자금 탈중앙화, 데이터 투명성, 연구자 주도 거버넌스 구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대표적인 디사이 토큰들로는 비타다오, 펌프 사이언스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경주에서도 산불이 났지만 6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경주시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9분께 양남면 석촌리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하지만 남아 있던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으며 오후 1시 25분께 재발화 신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23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함께 피해 농업인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나섰다.농협 울산본부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상황을 인지하고, 관련 지부 및 농·축협과 연계해 현장 대응에 즉시 착수했다. 또 산불 집압을 위해 밤샘 대응중인 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위해 우유 1300개와 떡 1400개를 긴급 지원하며 진화 활동을 적극 뒷받침했다. 아울러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울산시, 울주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동해 심해 가스전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입찰이 본격 시작됐다.한국석유공사는 오는 6월 20일까지 입찰을 마무리한 뒤, 7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23일 온비드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 21일 '동해 해상광구 지분 참여 입찰 공고'를 개시했다.입찰 대상은 울릉분지 내 해저광구 6-1S, 8/6-1W, 6-1E 및 8NE 등으로, 총면적은 약 2만58㎢다.올초 가스전 개발 가능성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판단했던 대왕고래 구조에서는 처음 진행한
울산시는 온라인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왔어울산’은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 5월 왔어울산 2.0을, 이번에 3.0을 배포했다.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성향과 이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울산시의회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현장활동과 조례안 심사 등으로 개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있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방문해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울산과 포항, 경주 등 3개 도시의 공동협력과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자위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과
창원시는 올해부터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가입 대상이 3t 미만 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모든 대상 어선이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함을 강조했다.‘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 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경우에 대비하는 필수 보험으로 조업 중 사망, 부상, 장해, 소지품 유실 등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 등 생활 보장을 제공한다. 2024년까지는 3t 이상 어선만 당연가입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t 미만 어선도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당연가입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속초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속초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상품권 할인율과 1인 최대 보유 한도는 기존의 10%와 150만 원을 그대로 유지한다.이번 한도 확대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에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속초사랑상품권은 속초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지역 주민과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경주에서도 산불이 났지만 6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경주시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9분께 양남면 석촌리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하지만 남아 있던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으며 오후 1시 25분께 재발화 신
2024년 말 디사이 토큰들 가격이 급등했지만 2025년 들어 74% 이상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난센은 디사이 생태계 전반에 걸쳐 토큰 가격이 큰 변동성을 겪고 있으며, 일부 토큰은 밈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다.디사이는‘탈중앙화 과학’ 줄임말로, 연구 자금 탈중앙화, 데이터 투명성, 연구자 주도 거버넌스 구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대표적인 디사이 토큰들로는 비타다오, 펌프 사이언스
정선군의 특별한 봄을 알리는 ‘2025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 거리와 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 세계에서 정선 동강 유역에서만 자생하는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7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공연, 할미데이 선포식, 버스킹 공연, 동강할미꽃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색
소닉 블록체인이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추진한다.2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소닉은 연 23% 수익을 내세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코인은 중앙화된 자산 담보 없이 코드 기반 메커니즘을 통해 가격을 유지하는 구조다.2022년 붕괴된 앵커 프로토콜과 테라USD가 제공한 고수익 모델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소닉은 이더리움 가상머신계열 블록체인들 중 빠르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720밀리초 내 거래 확정이 가능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