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협회는 지난달 25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실적과 결산,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인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반상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인삼 산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생육 피해를 입었고, 겨울철에는 폭설로 인한 시설 피해로 고통을 겪었다”며 “협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 및 산업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피해를 확인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
충북 증평군이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연계해 ‘인삼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24일 34플러스센터에서‘증평인삼 브랜드화 수립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열고 대중화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모색했다.군은 증평 인삼의 역사와 활용 가치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페스티벌 기획과 특화 먹거리 개발을 통해 소비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보고회는 △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페스티벌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인삼문화타운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인삼 대중화를 가로막는 비싼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예천의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복구 작업은 폭설로 인해 시설이 파손된 예천 인삼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농촌지도자회원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파손된 인삼 지주대와 차광막을 철거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인삼 재배는 특성상 지주대와 차광막 등 많은 시설물이 필요해 복구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농촌지도자회원들은 피해 농가가 조속히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국 칠대하시 교류단이 증평 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17일, 3박 4일 일정으로 증평에 방문한 교류단은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19일에는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류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교류단은 인삼 가공공장을 찾아 증평 인삼이 어떻게 생산·가공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인삼 전시관을 둘러보며 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배웠다. 이어 34플러스센터 스마트팜을 방문해 증평군이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체
KGC인삼공사가 독자적인 시험법으로 인삼 및 홍삼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추가 인정을 받았다.KGC인삼공사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해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KGC인삼공사는 앞서 작물보호제, 중금속, 무기성분, 미생물, 영양성분, 진세노사이드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시험법(In-house Metho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와 함께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촌지도자회원 인삼밭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이번 복구 작업은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인삼재배 회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촌지도자회원 및 기술센터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파손된 인삼 지주대 및 차광막을 제거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인삼재배포장은 재배 특성상 지주대와 차광막 등 시설물이 많아 철거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농촌지도자회원들은
충북 충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2명을 각 농가에 배치하며 본격적인 농촌 일손지원에 나섰다.근로자들은 입국 당일 마약 검사 후 기본 생활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1차 입국 근로자는 8개월간 담배, 인삼, 벼 재배농가 19호에 투입돼 부족한 농촌일손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현재 충주시는 캄보디아,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용 중이다.올해 5월까지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10명, 북충주농협에 지원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결혼이민자의
안동시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주관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주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K-푸드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장 벨트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30개 벨트를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올해는 전통주, 인삼, 김치 3개 벨트를 운영한다.전통주 분야에는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인삼벨트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5 봄 상설공연인 ‘경주의 풍류’가 다음 달 13일부터 대릉원에서 선보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어느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시그니처 공연이 된 ‘경주의 풍류’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4년에 걸친 소송이 끝나면서 암호화폐 업계와 SEC 법적 다툼이 막을 내렸다.SEC는 2019년 제이 클레이튼 SEC 의장 시절 리플이 XRP 토큰을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고 판매해 13억 달러를 모금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SEC는 리플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며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SEC 강경 대응이 사실상 끝났다고 CNBC가 22일 보도했다.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는 "리플은 법집행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을 파괴하려던 SEC 전략에
산청 시천면 산불을 끄고자 진화대원들이 밤새 사투를 벌였다. 사흘째 이어지는 진화작업은 23일 날이 밝자 6시 30분께 헬기를 동원한 작업이 시작됐다.22일 오후 10시 기준 진화율을 25%이다. 한때 75%까지 진화율을 보였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다시 화선이 넓어졌다.
산청과 하동, 김해 등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확산하자 2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에 총력 대응하라고 모든 시군에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면 입산을 자제해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경남도는 이번 도지사 긴급 특별 지시로 산불 예방·조기 진화·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