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은 지난 2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크콘서트는 ‘함께 이야기하는 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제주시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김광수 교육감과 제주교육 정책방향과 교육현안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윤상욱 회장은“교육감님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제주교육과 학교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제주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4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엽 제주도의원, '제주감협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참석
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근 5년여간 원산지표시 위반 2만1천987건 중 축산물이 40% 육박
정희용 의원, “식자재 점검 강화해야”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가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은 2만1천987건, 위반금액
Generic placeholder image
"본때 보여주라"는 히틀러와 괴벨스, 결국 아이들도 '약탈'에 나섰다
[한 영국 신문의 베를린 특파원은 '그 방탕한 파티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열한 곳의 시나고그 중 아홉 곳이 거의 동시다발로 불에 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TV조선 대학가요제] '아이돌 선생님' 임한별X소유, 또 한 번 일낸다!... 오디션이 낳은 스타' 허각 '아이돌 밴드 조상' 이홍기 초대하고파"
'가창력의 정석'이자 '아이돌 보컬 마스터'로 가요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한별X소유가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통해 또 다른 스타 발굴을 선언, 음악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TV조선 대학가요제'는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펼치는 꿈의 오디션이다. 임한별X소유는 앞서 다른 음악 오디션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즈원', '제로베이스원' 등 전 세계가 사랑하는 'K-팝' 아이돌 그룹을 배출해내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신성여중고 통학로 '능산굴', 일방통행로로 전환한다
제주시는 신성여중.고교 학생들의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능산길 구간을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주민주도형 일방통행 대상지로 선정된 해당 구간은 신성여자중고 버스정류장과 학교 사이에 위치해 등‧하교생 대다수의 통학로로 이용하는 곳이다.비교적 짧은 구간이나, 도로 폭이 5m 미만으로 협소하고 차량이 양방으로 통행하는 도로 여건에서 별도 보행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제주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교통안전 거버넌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와 '금수저' 미성년자, 양극화 극심
증가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와 '금수저' 미성년자의 양극화가 갈수록 극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물가·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초생활수급자는 2018년 이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반면 2022년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포함한 금융소득이 있는 미성년자는 5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들의 전체 금액은 4690억원을 돌파하며 부의 대물림으로 인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민주당 최기상 국회의원이 24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는 2018년 174만3690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발 초대형 전세 크루즈 8항차 모두 완판...제주관광 '활기'
초대형 크루즈인 MSC벨리시마호가 24일 일본인관광객 3700명을 태우고 서귀포 강정항에 입항했다. 일본발 전세 크루즈로, 올해 5번째 제주 입항이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크루즈 전문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쳐 올해 총 8항차의 일본발 MSC벨리시마 전세 크루즈 상품을 만들어 판매했다.그 결과 MSC벨리시마 전세 크루즈는 지난 5월에 3회 입항했으며, 9월에는 15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입항했다. 오는 10월에 1회, 11월에 2회 더 입항이 예정돼 있어 일본인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은 계속 이어진다.MSC벨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의 들빛교회, ‘시와 그림과 음악의 때’ 음악회
서귀포의 들빛교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시와 그림과 음악의 때’라는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목적으로, 제주와 여러 인연을 맺고 있는 시인의 시에 작곡가 조영배 제주대 명예교수가 곡을 붙여, 발표하는 연주회다.교회에 따르면 조영배 교수는 그동안 제주의 민요와 무가 연구, 한국과 일본문화의 비교연구, 제주다운 노래의 창작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퇴임 후 목회하고 있는 들빛교회는, 기존의 교리에 갇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