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4년 제주추사관 기획전시 '쇠처럼 단단하고 난처럼 향기로운-첫 번째 이야기: 추사 김정희와 초의선사'를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시절 그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리즈의 첫 번째로, 42년간의 깊은 우정을 나눈 초의선사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전시와 연계해 12일 오후 2시에는 ‘추사-초의선사’ 토크콘서트가 제주추사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추사 김정희 평전'의 저자인 최열 미술사학자가 강연자로 나서 조선후기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경북 포항의 조선 후기 정자 '용계정'과 '분옥정'이 보물이 된다.국가유산청은 5일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용계정과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정자 건축물로 각각 1696년, 1820년에 건립됐다.용계정은 앞쪽에 흐르는 기계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일’자형 팔작지붕 건축물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 건물fh여강이씨 향단파가 모여 사는 덕동마을에 소재하고 있다.창건
호적대장은 조선시대에 백성들에게 세금을 매기거나 나라에 필요한 노동력을 얻기 위해 작성한 호구조사 기록문서이다. 조선시대에는 호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전국의 호구를 행정구역별로 조사했다. 이를 통해 인구·직역·성·연령별 현황을 확인하고 출생·사망·이주·도망을 파악했다. 호구 파악의 목적은 주로 군역 및 요역을 위한 기초 자료 활용에 있었으며, 신분의 판별, 도망의 억제, 노비의 추쇄 등도 중요했다. 대장 작성은 3년 단위이며, 각 호주는 연초에 호구식에 따라 호구 상황을 기록하는 호구단자를 2통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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