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주교도소 교도관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주의가 요구된다.교도관을 사칭한 사기범이 물품 납품 또는 공사 관련 문의 전화를 가장한 사기 시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은 확인 전화를 통해 피해를 막고 있지만, 일부는 금전 이체 후 사기임을 뒤늦게 알아 피해를 입고 있다.진주교도소는 피해 예방을 위한 주요 안내사항으로 ▲대금 대납 이체 요청 시 반드시 사실 여부 확인 ▲공문, 계약서, 사업자등록증 등 문서의 진위 여부 철저히 검토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 비대면 방식의 거래 요청에 각별히
최근 진주 지역에서 교도소 교도관이나 검찰 수사관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범행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진주경찰서는 진주교도소 교도관이라고 속여 돈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진주에서 굴착기 대여업을 하는 ㄱ 씨는 지난달 2
진주에서 최근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교도관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진주경찰서와 진주교도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진주에서 포크레인 대여업을 하는 A씨는 자신을 진주교도소 교도관이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이 남성은 최근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쓰일 포크레인을 문의하면서 방화복도 대리구매 해주면 포크레인 대여비도 함께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A씨는 이 말을 믿고 해당 남성으로부터 건네받은 계좌에 현금 2억원을 입금했으나 알고 보니 거짓말이었다.이 사건 외에도 지난달 25일 진주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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