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92개 환자단체들이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참담함을 호소하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중증아토피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은 국회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개원의와 의대교수들의 집단휴진 계획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18일 개원의, 교수등 모든 직역이 참여하는 전면 휴진을 예고했다. 또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의대 증원 중단

안산시는 오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따라 지역 내 359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시 신고 명령을 동시에 발령했다.이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들은 집단휴진이 예고된 당일 진료를 해야 하며, 휴진할 경우 13일까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이민근 시장은 14일 간부회의에서 행정력을 모아 집단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시는 집단휴진 당일인 18일 오전 ‘개원의 전담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의 집단휴진에 이어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의료파동이 현실화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 집단 진료 거부의 명분으로 내세운 전공의...

'빅5 병원' 중 처음 집단휴진에 나섰던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휴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집단휴진을 예고한 다른 대형병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경기 안산시가 오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안산시는 의료계의 전면 휴진 방침에 따라 지난 10...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의협이 집단휴진에 돌입하면 2000년, 2014년, 2020년에 이어 4번째 집단행동이 된다.9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의대교수,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

지난 18일 경북지역 의료기관의 휴진율은 13.7%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이날 휴진한 지역 의료기관은 전체 1296곳 중 178곳이라고 밝혔다.도는 이 날 집단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의료기관별 휴진 여부를 현장 확인했으며, 업무개시 명령에도 불법 휴진을 강행한 의료

경남도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참여한 도내 의원들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도민 입장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경남도는 도내 전체 의원 1712곳 중 200곳, 병원 148곳 중 2곳이 휴업 의사를 밝혔는데, 사전 조사를 해놓고도 문을 닫는 곳을

대구 지역 내 4개 의대 교수회가 18일부터 집단휴진에 동참하기로 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의사들에게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동시에 정부에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17일 성명을 통해 기득권 지키기에만 점철된 비상식적이고 의료의 본령을 잊은 태도라고 대한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서울의대 교수 집단 휴진 결의와 대한의사협회의 18일 집단휴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들에게는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여전히 일부 의료계 인사들과 의사단체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