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1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 환자 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치매환자, 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며, 치매 극복을 위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는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