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백남준 판화展-종이 위에 남긴 백남준의 손길’을 12일부터 30일까지 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개최한다. 백남준 작가는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실험과 파격적인 시도로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로 불린다.. 백 작가는 자신의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설치 작업 등 본인이 진행했던 의미 있는 작품들을 비롯해 서울올림픽, 프랑스 혁명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을 판화로 남기기도 했다. 이를 통해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더 많은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