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이 고시됐으나 공항 인프라 및 지역 발전 사업의 구체적 청사진이나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아 제주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여론이다.국토교통부가 지난 6일 고시한 제2공항 기본계획은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을 투입,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주차장 등의 공항 필수시설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에 발표된 사업비도 국토부와 기획재정부가 합의한 제2공항 총사업비 6조8900억원의 79% 수준으로 2단계 사업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다만, 국토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인요한 위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확정된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신축사업이 10년이 지난 지금 공정률 61%로 심각하게 지체되었으며, 총사업비도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대한민국 총영사관 청사 신축사업은 2014년 확정되어 부지 매입,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15년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였다. 이후 2016년 단종방식으로 감리사에 관리·감독 권한을 부여하여 사업을 추진한 이후 지금까지 완공을 못 하고 있는 상황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26일 오후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베스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인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영남이공대 도서관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자 강연회를 통해 재학생들의 도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