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25년을 앞두고 수도권에 집중된 대기업의 본사 이전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나선다.김두겸 울산시장은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진 신년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서 “수도권에 쏠린 자원과 기회를 지방으로 분산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대기업 본사의 울산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의 지역 기업의 본사 이전 추진은 올해 초 신년 대담에서부터 가시화됐다.울산은 대규모 생산 공장이 밀집된 산업도시지만, 대부분의 기업 본사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지방 세수에 불리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원의 연장 불허로 구속기간이 단 이틀 남은 상황에서 기소를 택한 검찰은 윤 대통령 신문 조서 한 장 없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4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풍각·금천 119안전센터 등 관내 현업기관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관 방문은 군민 모두가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순찰, 응급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