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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흰머리가 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날 경우 다시 검은 머리카락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IT미디어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참가자 14명을 대상으로 397개의 모발을 분석해 흰머리의 발생과 가역성을 연구했다.연구팀은 모발의 색소 침착 패턴을 디지털화해 색 변화 과정을 수치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머리카락 한 올로 색의 변화를 256단계의 농도값으로 수치화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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