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 쌍계사와 화개장터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지정하는 것으로, 한국·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들이 선정되고 있다.쌍계사는 고운 최치원 선생 친필인 쌍계석문과 진감선사 대공탑비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자, 봄에는 벚꽃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화개장터는 김동리 소설 ‘역마’의 배경이 된 곳으로, 영호남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섬진강 줄기를 따라 사람들의 웃음이 넘치는 곳이다.쌍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