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서각 예술 발전에 20여 년간 힘써온 오평범 선생과 제자들의 ‘청출어람’ 전시가 열린다.탐라서각연구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서각전 ‘청출어람’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오평범 선생의 제자들 중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8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해 조명한다.특히, 탐라서각연구회뿐만 아니라 오 선생이 지도하는 여러 단체들이 연합하여 전시를 준비했다.효돈서각회, 제남서각회, 표선서각회, 오월글씨연구회, 한마음서각회, 천지동서각회, 재활데이케어센터 등의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