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방사능 누출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24년도 월성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상북도, 울산시, 포항시, 월성원자력본부 등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법정 훈련이다.훈련은 월성 2호기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해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누어 시행된다.현장에는 경주시 전 부서 및 9개 읍·면·동 직원,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민간단체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훈련의 주요 목표는 방사능 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