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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제조·화학·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3000여 개 협력사 대금 1700억 원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계열사들은 평소보다 최대 58일 정도 앞당겨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계열사별 조기 지급 규모는 ㈜한화 99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1억 원, 한화오션 101억 원, 한화시스템 249억 원, 한화솔루션 146억 원, 한화갤러리아 169억 원 등이다.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을 맞아 상생 활동도 실시한다.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한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3000여개 협력사에 17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한화그룹은 설과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해왔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직원 성과급과 2·3차 협력사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자금 운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계열사별 지급 규모를 살펴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21억원으로 가장 많고, 한화시스템 249억원, 한화갤러리아 169억원, 한화솔루션 146억원, 한화오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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