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고용지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16일 동북지방통계청의 ‘2025년 1월 대구시 및 경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 수는 11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8000명 줄어 1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산업별 취업자 수는 건설업 1만3000명, 제조업 1만명, 도소매·숙박음식업 9000명, 농림어업이 3000명 각각 감소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8개월째, 제조업은 9개월째, 건설업은 4개월째 각각 취업자 수가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6만명으